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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토양 [酸性土壤, acidic soil]

  • (주)유일
  • 2018-11-12 14:44:00
토양 한 줌에 증류수를 가하여 그 물의 pH가 6 또는 5 이하인 강산성을 띠는 토양을 말한다

습윤기후하의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는 침투수에 의하여 칼슘 등의 토양 중 가용성 성분이 물에 녹아 아래로 이행하여 손실된다. 따라서 이들 염기가 적어지게 된 토양을 물에 넣으면 산성을 띤다. 또 중성인 염화칼륨 용액에 토양을 넣으면 염기가 적은 토양일수록 pH가 낮아진다. 이 용액을 알칼리액으로 적정(滴定)하면 알칼리액의 소비량이 많을수록 산성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산재 토양에서는 염기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산성 토양이 아닌 것이 많다. 일반적으로 작물재배에는 부적당한데, 양분이 모자라므로 충분히 시비를 해야 한다. 산성토양 개량에는 보통 분말탄산석회를 쓰며, 이 밖에 석회질소 · 과인산석회 · 규산석회도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간척지 중에는 황의 함량이 비교적 높은 것이 있으며, 이것을 간척하면 토양 중의 황이 산화되어 황산이 되고, 비정상적으로 높은 산성(pH 2 이하)을 띠는 일이 있다.

고온다습 지역의 적색토, 저온다습 침엽수림의 포드졸성 토양에서는특히 높은 산성이 된다. 온대습윤 지역의 갈색 산림토도 산성이 되기 쉬우며, 이탄토(泥炭土)의 토양 등도 강산성을 띠는 것이 많다. 동남아시아의 맹그로브 습지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을 캣클레이(cat clay)라고 한다. 또 농작물 중 보리 ·시금치 등은 이 토양이 적당하지 않으나 소나무 등의 수목에는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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