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답변
농업인 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고냉지 재배를 하시므로 파종은 5 월~ 6 월이며
수확기는 7 월 하순∼9 월 상순 해발 800 m 이상에서 재배되는
환경을 기준으로 시비 방법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배추가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른 작물이
재배되는 곳이면 대부분 재배가 가능하고 인공 관수로 수분 문제도
별 어려움이 없고 다비성이라 그냥 수시로 영양제를 주면
좋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설명드리는 시비 기준에 의해
시비를 하시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비배관리가 될 것입니다.
그럼 우선 배추의 생육 단계별로 발병 상황이나 생리장해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생리장해 현상은 거의 대부분 정식시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해서
결구에서부터 수확기까지도 나타나는데 정식에서부터 결구시 그리고
수확시까지 그 발생 곡선이 점점 상향으로 늘어나는 형태를 보입니다.
우선 배추를 육묘기에서 신장기 그리고 결구기로 나누고
파종에서 정식까지를 육묘기로 보겠습니다.
이때 나타나는 병은 바이러스감염과 노균병이 대표적인 병입니다.
그 다음은 정식에서 결구 시기까지를 신장기로 보겠습니다.
이 시기에는 칼슘결핍에서부터 근류병 바이러스 병 그리고 연부병
그리고 뿌리마름병(일명 똑딱병) 등이 잘 발생이 되고 마지막으로
결구 시기부터 수확까지를 결구기로 보면 칼슘결핍증은 지속적으로
발생이 되고 근류병은 감소하며 노균병과 연부병이 다시 발병합니다.
칼슘 결핍증은 전 생육기간 거의 다발적으로 발생되므로 수시 또는
정기적으로 살포해 줄 필요가 있으며 또한 칼슘은 연부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므로 칼슘의 시비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 할 수 있고
토양의 과습과 건조가 반복되어 수분 함량의 격차가 커지면 칼슘 수급의
균형이 깨져 배추 속잎의 끝이 물러지는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추 농사의 기본은 칼슘의 시비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아울러 질소, 가리, 석회 등을 너무 많이 주면 길항 작용으로 인한
붕소결핍의 예방과 건조, 과습 또는 고온으로 붕소의 흡수 능력이
저하되어 오는 붕소결핍을 예방하기 위하여 결구 초기에
붕산비료(비토산수용제)를 1~2 회 정도 엽면시비를 해 줍니다.
배추는 어느 작형이든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잘 되므로
생육 초기부터 식물성 아미노산인 타이포를 엽면 또는 토양시비를
통해 초기 생육을 강화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결구 후 배추가 물러지거나 연약할 때 파맥신을 살포해 주어
미리 예방을 하는 것도 효율적인 비배 관리라 하겠습니다.
간략하게 말씀 드리자면
첫째 : 칼슘제는 약 칠 때마다 살포를 해 줍니다.
둘째 : 전 생육기를 통해 타이포(그레뉼타이포)를 토양 또는
엽면 시비를 하여 왕성한 생육을 하게 해 줍니다.
셋째: 비가 자주오거나 특히 장마 후 토양수분이 과다하여 배추의
무름증상이 예상되거나 무름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 파맥신을
물 한말에 20 g 기준하여 1 주일 간격으로 2 번 정도 살포하여
각종 무름 증상에 대처합니다.
넷째: 결구 초기에 미량요소 복합비료인 비토산골드를 물 한말에 25g
25g 정도 희석하여 1~ 2 회 정도 엽변시비를 해 주거나
붕산비료(비토산수용제)를 1~2 회 정도 엽면시비를 해 주어
생육 불량이나 결구 장애및 붕소 결핍을 미리 예방합니다.
참고가 되었는지요 위에 말씀 드린 기준으로 시비를 하시면
무난할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늘상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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