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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 [有機質肥料]

  • (주)유일
  • 2018-11-09 17:46:00

비료성분이 유기화합물의 형태로 함유되어 있는 비료를 말하며 요소·석회질소·퇴구비·녹비·식물성유박류(油粕類)·어박류(魚粕類)·골분(骨粉 등이 있다. 이 중 요소 · 석회질소는 화학공업적으로 합성생산되며 성분함량도 높고 비효도 빠르다.

반면에 퇴구비·녹비 등은 농가에서 자급되는 비료이며, 유박류·골분 등은 동식물성 원료로부터 가공생산되는 것으로 성분함량도 낮고, 토양 중에서 미생물의 작용에 의하여 분해된 후에 작물에 흡수되기 때문에 지효성이다. 따라서 기비(基肥)로서 사용되나 과수 등 여러해살이 작물에는 추비(追肥)로도 사용된다.

동식물성에서 유래된 유기질 비료는 3요소 외에 석회·고토·규산 등을 함유하고, 유기물이 주성분이어서 토양의 입단화(粒團化)를 조장하여 통기 및 보수성을 좋게 하며 염기치환용량을 증가시켜 보비력(保肥力)을 향상시킨다. 유기질비료는 보통 유기물을 함유하고 있는 비료를 말하지만 엄격하게 구분하면 유기질비료와 부산물비료 퇴비가 있다. 비료 공정규격에 정하는 유기질비료는 발효시키지 않고 본래의 형태 및 성질을 그대로 가진 상태 또는 증제한 것으로 질소,인산, 칼리 등의 성분을 보증하는 비료이며 부산물비료는 반드시 발효과정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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