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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제38호 (2011.0911 ~ 2011.09.17)

  • 관리자
  • 2011-09-30 16:32:02
                       주간농사정보 제38호 (2011.0911 ~ 2011.09.17)




Ⅰ 기상전망(9월 중순~10월 상순)

▶ 1 날씨전망
○ (9월중순)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받아 고온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남쪽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월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높을 때도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10월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순 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9월 중순        평년(18~24℃)보다 높겠음       평년(46~95㎜)과 비슷하겠음
9월 하순       평년(16~23℃)과 비슷하겠음      평년(24~63㎜)보다 많겠음
10월 상순      평년(14~21℃)과 비슷하겠음     평년(12~36㎜)과 비슷하겠음

▶ 2 주간예보(9.10~9.15)
○ 기압골의 영향으로 10일과 11일에 전국에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12일까지
    이어지겠음.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겟음
-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21℃, 최고기온 24~28℃)과 비슷하겠음.
- 강수량은 평년(3~12mm)보다 많겠음


Ⅱ 벼농사

▶ 1 물 관리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2~3㎝로 얕게
    또는 물 걸러 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동화작용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
   으로 전류·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이 중요
- 엽면 증산량이나 수면 증발량도 적어져서 많은 물은 필요로 하지 않으며,
   뿌리의 기능도 급격히 저하하기 쉬움
○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팬 후 30~40
    일경이 적기임
- 일찍 물을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짐.
- 너무 늦게 떼면 수량 및 미질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동할미가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 늦게 심어 이삭패는 시기가 9월 초순으로 늦을 때는 이삭팬 후 40일에 완전
    물 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높고, 청미 및 사미의 발생이 적어 쌀의 외관 품
    질도 좋음
- 벼의 이삭패는 시기가 9월 이후로 늦어지면 논물대기를 해주어야 하나 숙답
   화된 배수불량논은 이삭팬후 30일 이후 완전물떼기 실시

▶ 2 적기 수확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질 경우 색
    택 불량, 동활미 증가, 야생동물 피해 등으로 미질이 나빠짐

→ [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이삭 팰 때 품 종 알맞은 벼베기 시기
7월 하순~8월 초            극조생종                      이삭 팬 후 40일
     8월 상순                   조생종                     이삭 팬 후 40~45일
     8월 중순                   중생종                     이삭 팬 후 45~50일
     8월 하순          중만생종(늦심은 논)           이삭 팬 후 50~55일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고속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로 표준 작업속
    도를 지키고 비 또는 이슬이 마른 다음 수확작업을 실시하여 손실을 방지한다.
- 표준속도 손실률(0.85m/sec) : 0.96%, 주행속도 손실률(1.68m/sec) : 1.8%
- 표준속도로 작업을 해도 이슬로 벼가 젖었을 경우 수확손실 증대 : 정상
    0.96% → 이슬 조건 1.5%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 3. 채종 포장 관리
○ 내년도에 종자로 이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등을 완전히 뽑아
    내어 순도가 높은 종자를 생산하도록 한다.
○ 종자용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할 때는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한다.
○ 다목적 건조저장고 이용 벼알 말리기(단계별 건조 온도 높여주기)
- 최초 30℃(4~5시간) → 35℃(5~6시간) → 38℃로 송풍(수분 15%)

Ⅲ 밭작물

▶ 1 밭작물 수확
○ 고구마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
    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다음 씨감자용으로 보관하도록 한다.

▶ 2 맥류(보리·밀) 파종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
    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Ⅳ 과수

▶ 1 과실 수확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
○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신품종 과실은 익음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2 과수원 관리
○ 후지 사과는 수확 30일 전에 겉 봉지를 벗긴 다음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한다.
○ 봉지는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서 햇빛에 과실 껍질이
    타는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긴 다음에는 나무 밑 땅위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어 나무의 밑부분에
    달린 열매도 색깔이 잘 들도록 해준다.

▶ 3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 주의보
○ 사과 갈색무늬병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과수원 등 관리가 소홀한 사과원
    에서 급격히 피해가 증가하여 낙엽되고 있음
☞ 나무 내부까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
○ 사과 겹무늬썩음병은 후지 품종에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적용 살균제 방제
    필요
○ 사과 탄저병은 다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이어지면서, ‘홍로’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후지’ 품종에서도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
☞ 병든 과실은 솎은 후 모아서 땅속에 파묻고 적용약제로 방제
☞ 탄저병 병원균은 식물체 내에서 잠복기간이 짧고 과실이 썩는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상단부에서 병든 과실을 솎아내어 2차 전염을 막도록 함
<사과 갈색무늬병>

<사과 탄저병>
□ 단감 탄저병 : 주의보
○ 단감 탄저병의 포자 비산량이 증가하여 금후 발생 증가 예상
☞ 발병 과실과 가지는 땅에 묻고, 빽빽한 햇가지는 농약침투가 잘 되도록 정
    리하거나 가지 비틀기로 결실지를 확보
☞ 발생 초기이거나 3일 이상 강우가 예상되는 경우엔 예방위주의 약제살포
☞ 깍지벌레류 및 노린재류 발생여건을 고려하여 동시방제 실시
<단감 탄저병>
□ 복숭아 잿빛무늬병 : 예보
○ 수확기에 피해를 많이 주는 병으로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 반복적으로 2차
    감염이 되어 확산됨
☞ 과수원 주변의 관리가 소홀한 야생 핵과류와 병든 과실·가지를 일찍 제거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함
<복숭아 잿빛무늬병>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예보
○ ‘캠벨얼리’ 품종은 갈색무늬병 발생이 우려되고, ‘거봉’ 품종은 9월 하순까
    지 노균병 발생이 우려됨
☞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는 것을 피하며, 충실하지 못하고 웃자란 가지를 제
    거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관리 해줌
<포도 노균병>
□ 응애·복숭아심식나방·깍지벌레류·노린재류 등 과수 해충 : 예보
○ 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의 발생밀도는 낮은 경향이나 과수원별
    로 발생에 차이가 있음
☞ 나무 안쪽과 위쪽의 발생정도를 정밀 관찰하여 잎당 2~3마리 보일 때 적용
    약제로 방제
☞ 특히, 응애류는 약제저항성을 고려하여 같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지 말고
    타약제로 교대로 살포
<점박이응애 피해>
○ 복숭아심식나방 2화기가 발생되고 있으며, 병해충 관리가 소홀한 포장에
    일부 과실피해 우려
☞ 성페로몬트랩 트랩의 유살수를 조사하여 발생최성기 10일후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
○ 노린재류는 대부분 과수원 외부에서 약충상태로 번식하고 과수원으로 날
    아오므로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배에서 깍지벌레는 월동장소로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별도의 방제는 불필
    요함
<복숭아 심식나방 피해과>
□ 단감·배·포도 등 미국선녀벌레 : 예보
○ 기주의 나뭇가지 밑에 산란하고 3~4월경 부화하여 60∼70일 후 성충이 되
    고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
○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를 매개함(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단감과 배 등의 과수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발생
☞ 미국선녀벌레에 등록된 약제로 과원주변 지역까지 공동방제 실시

Ⅴ 채소

▶ 1 고 추
□ 생육후기 중점 관리기술
○ 생육촉진 관리요령
- 생육 및 포장상태에 따라 제4종복비 주기 실시
- 후기 햇빛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반사필름 깔아주기
○ 탄저병, 역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철저
- 기상상황에 따라 7~10일 간격으로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방제 실시
- 병충해 전염 차단을 위해 병든 고추 수확 후 매몰 및 소각실시
○ 적기 수확으로 수확과수 증대 및 다음 고추 자람 증진
- 수확시 진홍색으로 완숙된 과실 적기 수확 실시
*개화 후 약 50일 정도(적산온도 1,000~1,300℃)되면 수확하기에 알맞게 됨
○ 상품성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건조실시
- 열풍건조기의 적정 건조 온도는 55~60℃에서 36시간 정도 유지
*건조기의 넓이와 건조 방법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음

▶ 2 무·배추
○ 정식시기를 놓친 지역에서는 포장을 준비하고 조속히 정식 실시
○ 정식을 실시한 포장은 습해 예방 및 관수 관리 철저
○ 웃거름은 생육상황에 따라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함
○ 벼룩잎벌레, 진딧물, 무름병 등 병해충 적기 예찰 및 방제 실시

▶ 3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 파종 시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므로 적기에 파종될 수
   있도록 마늘 종구, 소독약, 유기물퇴비, 비료등 농기자재 준비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일반 마늘보다 1주일정도 일찍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
○ 중부지역의 일찍 파종한 양파 육묘상은 고온 장해 예방, 잘록병 방제, 습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 생산

▶ 4 시설 채소
○ 촉성재배 시설채소 농가는 보온 자재 개선, 온풍난방기 청소, 지중가온시
    설 설치 등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

▶ 5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 탄저병 : 주의보
○ 잦은 강우로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탄저병의 확산이 우려되므로 수시로 방제
☞ 적용약제를 살포하되 수확기 고추밭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의거 방제
☞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배수로 관리를 잘
    하고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며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 살포

□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진딧물, 응
    애 등 채소 해충 : 예보
○ 나방류 해충과 진딧물, 응애 등이 채소류에 피해를 주고 있음
☞ 나방류 해충은 새 잎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과 응애는 새순이나 잎 뒷면을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방제하되 계속
    발생될 때는 성분이 다른 적용약제로 2~3회 방제
☞ 총채벌레와 담배가루이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토마토반점위조병,
    토마토황화잎말림병 등을 매개하기 때문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발생초기 적용약제를 즉시 살포
<담배가루이 약충 및 번데기>

Ⅵ 화훼
○ 장미 노균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에 걸린 잔가지는 모두 제거해 주고,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은 모아서 불에 태워 전염원을 없애도록 한다.
○ 밤에 장미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습기가 많으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
    므로 환기를 잘해 주도록 한다. 따라서 저녁때에 물 주기나 약제 살포를 피
    하도록 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국화의 흰녹병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Ⅶ 특용작물

▶ 1 버섯 재배
○ 가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균 기르기 과정이 완료되면 품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버섯이 발생할 수 있도록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내려주
    도록 한다.
○ 환기가 잘 되는 출입문 쪽에서 버섯이 먼저 발생되기 시작하면 균상에 덮은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한다.

▶ 2 가을 누에치기 후 뒷정리
○ 가을누에를 치고 난 잠실과 잠구는 청소를 깨끗이 하도록 하고, 잠구류도
    잘 말려서 보관하도록 한다.
○ 가을누에를 치고 난 뽕나무 가지는 절단하여 부족한 퇴비로 만들어서 사용
    하도록 한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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