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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제32호 (2011.07.31 ~ 2011.08.06)

  • 관리자
  • 2011-08-19 16:10:37
                      주간농사정보 제32호 (2011.07.31 ~ 2011.08.06)



Ⅰ 기상전망(8월상순~8월하순)

▶ 1. 요 약
○ (8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여 무덥겠으며,
    국지성 소나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8월 중하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대기 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가 있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2. 날씨전망
○ (8월 상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여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겠음. 지역에 따라 국지성 소나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8월 중하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
    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대기불안정에 의한
    집중호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3. 순별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8월 상순        평년(25~28℃)과 비슷하겠음      평년(47~139㎜)보다 적겠음
8월 중순         평년(24~27℃)보다 높겠음      평년(61~129㎜)과 비슷하겠음
8월 하순         평년(22~27℃)보다 높겠음      평년(76~141㎜)과 비슷하겠음


Ⅱ 벼 농 사

○ 이삭이 팬 조생종과 이삭이 패고 있거나 어린 이삭이 자라고 있는 중생종,
    중만생종 벼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이삭이 팬 후 30~35일까
    지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 걸러대기를 하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동화작용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
   으로 전류 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함
- 엽면 증산량이나 수면 증발량도 적어져서 많은 물은 필요로 하지 않으며,
   뿌리의 기능도 급격히 저하하기 쉬움.


Ⅲ 밭 작 물

○ 논에 심은 콩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다시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고랑을 헤쳐 주거나 윗 잎을 따주어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햇빛이 잘 쪼이
    도록 해준다.
○ 콩 등 밭작물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Ⅳ 과 수

▶ 1. 과수원 관리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준다.
○ 왕성하게 웃자란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꽃눈 발달을 저해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재생하지 못하도록 가지 발생 기부에서
    제거하거나 유인 한다.
○ 사과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 반점낙엽병, 복숭아세균성구멍병, 포도갈
    색무늬병, 노균병, 탄저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과실, 잎, 새 가지 등을 잘
    살펴보고 병반이 보이기 시작하면 적용약제를 충분히 뿌려 주도록 한다.
○ 조류나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되는 과원에는 방조망, 전
    기목책 등 시설을 설치하여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2. 과실수확
○ 자두, 복숭아 등은 서늘할 때 익은 과실만 따도록 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한다.
○ 비가 오는 도중이나 비를 맞은 직후에 과실을 수확하게 되면 당도가 낮아져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비가 그친 후 2~3일 지난 다음 수확 하도록 한다.
○ 수확한 과실은 서늘한 곳에서 규격별로 선별한 뒤 포장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한다.
○ 무가온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포도를 수확할 때는 품종고유의 특성을 나타날
    정도로 착색이 잘 된 송이만 수확하도록 한다.
- 조기출하를 위해 너무 일찍 수확하면 산 함량이 높아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기피할 우려가 있다.
○ 노지 포도의 캠벨얼리 품종은 송이당 70~75립, 신초당 1.5송이, 거봉 품종은
    신초 2개당 1송이, 송이수는 10㎡당 30~36개를 남겨 당도를 높이고 착색이
    잘 되도록 관리한다.
○ 포도 수확기 강우에 대비하여 나무 밑에 비닐을 덮어 토양 과습으로 포도 알이
    터지는 것을 예방하고, 무가온하우스 포도는 익은 포도부터 2~3회 나누어
    적기에 수확하여 소비자가 좋아하는 규격으로 포장을 다양화하고 시장가격을
    감안하여 출하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Ⅴ 채 소

▶ 1. 노지고추
○ 역병은 발생초기에 뽑아 없애고 적용약제 토양 관주로 확산방지
○ 탄저병은 장마가 끝난 직후에 예방위주 약제살포로 초기방제 철저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실시하여 뿌리 노출방지
○ 붉은고추 조기수확으로 다음 열매 자람 촉진
※ 피해가 심한 포장은 무, 배추 등 타작물 대파

▶ 2. 고랭지배추·무
□ 포장관리
○ 생육부진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복비 엽면살포
○ 토양유실과 고온장해 방지를 위해 짚?산야초 토양피복
□ 병해충 방제
<뿌리혹병>
○ 토양과습으로 뿌리의 기능이 약화되어 병 발생 증가 예상
○ 병든 포기는 조기에 제거하여 다음 재배 병원균 차단
○ 발병포장은 콩과작물로 돌려짓기와 저항성 품종 재배
<무름병>
○ 세균에 의한 병으로 고온다습할 때 많이 발생
○ 본잎 5~6매 이후 7~10일 간격으로 땅 닿는 부분까지 적용약제 살포
○ 발병이 심한 포장은 2~3년 동안 콩과작물로 돌려짓기
<해충>
○ 배추좀나방은 발생초기에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를 돌려가며 살포
○ 진딧물은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초기방제 철저
□ 석회결핍증 예방
○ 적정한 관?배수로 토양 건조나 과습 예방, 짚 피복으로 고온방지
○ 염화칼슘 0.3%액(물20L에 60g)을 5일 간격으로 3회 엽면살포

▶ 3. 시설과채류
□ 토마토
○ 병에 걸린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 차단
○ 웃자란 식물체는 잎의 2/3를 남기고 끝부분 절단
○ 질소비료를 알맞게 주어 줄기가 굵어지지 않도록 관리
○ 환기관리로 시설 내 온?습도를 낮추어 병해 예방
□ 수 박
○ 기형과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안전착과 유도
○ 열과 예방을 위해 알맞은 토양수분 유지
○ 일소과 방지를 위해 신문지, 짚 등으로 열매 덮어주기
□ 풋고추
○ 시설 내 알맞은 습도 유지와 진동수분 실시로 착과 증진
○ 풋마름병, 진딧물, 총채벌레, 담배나방 등 병해충 초기방제
□ 오이
○ 고온기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한낮 차광으로 안전착과 유도
○ 수확기가 된 열매는 빨리 수확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Ⅵ 화 훼

○ 10월 하순에서 11월중순 개화작형 국화재배농가는 삽목한 묘를 정식하도록
    한다. 묘는 무병묘를 사용하여야 흰녹병, 점무늬병, 잿빛곰팡이병, 바이러스,
    바이로이드를 방제할 수 있고 정식 주수는 무적심재배시 10a당
    35,000~40,000주를 심도록 한다.
○ 덴드로비움은 개화기로서 이 시기에는 지주세우기를 실시하고 과다 관수에
    주의한다. 온도관리는 야간 15~18℃, 주간 24~29℃가 적당하다.
○ 스타티스는 수확기로서 절화적기는 전체 소화경에서 개화가 시작될 무렵
    으로 화경전체로 보면 약간 만개시기, 즉 각 소화경상의 화뢰가 2번째 것까지
    개화한 것을 절화한다. 절화는 온도가 낮을때 하고 건조되지 않도록 전처리제
    등을 섞어 물올림을 한다.
○ 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장미, 국화, 백합 등 화훼류는 고온에서는 품종의
    고유색이 발현되지 않고 웃자라게 되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30% 정도의
    차광막을 쳐주고,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안개분무를 해서 온도가
    내려가도록 관리한다.
○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한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Ⅶ 특용작물

▶ 1. 버섯재배
○ 가을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종균, 우량배지 등 자재를 미리 준
    비하고, 재배사 바닥이나 천장, 균상 등 오염이 되었거나 오염이 우려되는
    재배사는 적정약제로 소독을 철저히 하여 병해충의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
    하도록 한다.
○ 버섯 종균은 허가를 취득한 종균 배양소에서 생산된 우량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는데 재배하고자 하는 버섯 종균의 특성을 사전에 숙지하고 재배하도록
    한다.

▶ 2. 약용작물 재배
○ 여름철 장마에 과습한 상태가 계속되면 당귀, 작약 등 숙근성 약용작물의
    뿌리를 상하게 하므로 이랑을 높이고 배수구를 정비하여 물이 잘빠지도록
    하고 이때 파종되는 종자는 다소 파종량을 늘려 주도록 한다.

▶ 3. 가을 누에치기
○ 애누에를 인공사료로 사육할 때는 뽕잎으로 기를 때 보다 깨끗한 환경 조건이
    유지되도록 잠실과 잠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므로
    사육온도를 1~2℃ 높게 관리한다.
○ 인공사료는 햇볕에 쪼이게 되면 사료가 변하여 변질될 우려가 있고 높은
    온도에서는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냉장고(5℃)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나
    시설이 없을 때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여 신선도를 유지한 후
    사용하도록 한다.


Ⅸ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2011.8.1~8.15)

농촌진흥청은 벼에 흰잎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등 비래해충 등을 비롯하여 고추·참깨 역병, 수박 덩굴마름병, 사과 갈색무늬병, 포도 노균병, 기타 시설작물 주요 병해충에 대한 발생정보를 발표하오니 농작물 관리를 잘하여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시기 바랍니다.

▶ 1. 주요 병해충 정보
- 주의보
▣ 벼 흰잎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
◈ 집중호우로 전·남북, 경남 등에서 많은 논이 침수되어 병 발생이 우려되니
    사전·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고추 탄저병, 고추·참깨 역병, 고랭지 무·배추 무름병
◈ 장마이후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나무의 배수 및 통풍관리를 잘하고 병든 부위는 즉시 제거하며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예보
▣ 벼 벼멸구·흰등멸구·혹명나방
◈ 현재 멸구류 밀도는 낮은 편이지만 볏대아래를 잘 살펴본 후 발생 초기 적용
    약제로 방제하고 혹명나방은 피해잎이 1~2개 보이면 적용약제로 방제
▣ 과수 및 채소의 나방류·응애류·진딧물류 등 해충
◈ 기온이 높아지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보아 발생
    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2. 식량작물
□ 흰잎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 주의보
○ 흰잎마름병은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세균병으로 상습 발생지역은 농수로에
    오염된 물에 의해 주로 전염되므로 주변의 줄풀, 겨풀 등 기주식물을 제거
※ 장마기간 호우로 전·남북과 경남 등의 지역에서 많은 논이 침관수되어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균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음
☞ 침관수 등으로 흰잎마름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위주로 도열병과 동시방제
○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이 지속될 경우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음
☞ 볏대 아래 부위를 잘 살펴서 발병포기율이 20%이상인 논은 벼 포기 아래
    쪽까지 적용약제를 충분히 살포
□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 예보
○ 현재 잎도열병은 크게 문제되지 않고 있으나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면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될 우려가 있음
☞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침관수시는 보완방제
*도열병에 약한 품종 : 화성벼·청아벼 등(중생종), 추청벼·일품벼·일미벼·신
    동진벼·호평벼·청담벼·진백벼 등(중만생종)
○ 세균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많이 발생
☞ 출수기 전후 기상상황에 따라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
□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예보
○ 벼멸구·흰등멸구는 중국 남부지방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와 피해를 주는 해
    충으로 현재 밀도는 낮은 편이지만 앞으로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크게 피해를 줄 우려가 있음
☞ 비래해충은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 잎이 1~2개정도 보일 때 적용약제로
    방제
□ 애멸구(벼 줄무늬잎마름병) : 예보
○ 감수성 품종을 조기 이앙한 지역에서부터 줄무늬잎마름병이 증상이 나타나
    발생되고 있음
☞ 본답 예찰을 강화하여 애멸구 밀도가 높은 곳은 속효성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논둑 잡초에도 많이 있으므로 논두렁이나 인근 제방까지 철저히 방제

▶ 3. 원예작물
□ 고추 탄저병, 고추·참깨 역병, 고랭지 무?배추 무름병 : 주의보
○ 탄저병은 장마가 길고 비가 잦은 해에 발생이 많은 병으로 최근 장마로 인해
    탄저병 포자가 비산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병든 과실을 그냥 두거나 이랑사이에 버리면 방제효과는 50%이상 감소하
    므로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재식거리를 넓히고
    두둑을 높게 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하면 저항성을 높여줌
☞ 발생이 심한 곳은 적용약제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밑에서 위로 골고루
    살포해 줌
○ 역병은 토양의 병원균이 물을 통하여 전염되는 병으로 일단 발병하면 급속
    하게 번지고 방제효과가 낮은 병으로 배수가 잘 되지 않는 지역이나 두둑이
    높지 않은 포장에서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음
☞ 병 발생이 많았던 곳은 두둑을 높여 준 후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 내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고, 병든 포기는 뽑아 전염원을 제거
☞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적용약제로 예방위주 방제
○ 무름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온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하며 땅과 맞닿은
    부분의 잎자루와 줄기부터 발병해서 결구 속까지 무르고 부패하게 됨
☞ 병원균은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며 약제 방제 시
    적용약제를 본잎이 5~6매 이후에 7~10일 간격으로 살포하고 가능한 지
    제부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처리
□ 토마토 풋마름병·잎곰팡이병·흰가루병 : 예보
○ 풋마름병은 장마 이후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발생이 우려됨
☞ 발병된 이병주를 조기에 제거
○ 잎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장마기 습한 조건이 계속되어 시설내 잎곰팡이병,
    흰가루병이 복합적으로 다발생
☞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 작물 곰팡이성 병해 : 예보
○ 노균병은 시설 내의 습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고, 햇볕
    투과량이 부족하거나 거름기가 모자라 작물 생육이 왕성하지 못할 때 발생이
    많음
☞ 웃거름 주기 및 열매솎기와 햇볕쪼임을 좋게 하여 강건하게 생육하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의 온도와 습도 관리를 잘해줌
☞ 특히 환기를 할 때 유의하며 병이 발생된 잎을 일찍 따낸 다음 발생 초기에
    적용농약으로 잎 뒷면쪽을 방제해야 함
○ 흰가루병은 노균병과 함께 박과작물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하우스 등 시설
    재배에서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됨
☞ 햇볕 쪼임이 부족하고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며 비료기가 많은 조건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병든 식물은 빨리 제거하고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총채벌레류, 아메리카잎굴파리, 응애류, 진딧물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담배나방, 파밤나방 등 채소해충 : 예보
○ 시설 내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고 연중 발생하며 초기에 발생
    상황을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피해를 줌
☞ 이들 해충은 초기에 방제해야 효과적이므로 끈끈이트랩 등을 활용하여 주의
    깊게 예찰하고, 발견 초기 천적을 통한 생물적 방제를 활용하거나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바꾸어가며 방제
○ 수박·오이에서 목화진딧물은 경기, 강원, 충청 지역에서는 잦은 비로
    살충제를 살포하지 못해 밀도가 늘어나고 있음
☞ 발생이 시작되는 시점이 장마기였던 곳은 오히려 목화진딧물의 밀도가 증가
    하지 않고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 밀도가 증가하는 농가는 주의를 요하며 비가 오지 않는 날은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여 적용약제를 살포
○ 토마토에서 아메리카잎굴파리와 온실가루이의 밀도가 최근 증가하고 있음
☞ 계통이 서로 다른 침투성 약제 2∼3가지 종류를 7일 간격으로 교호로 살포
○ 8월 이후 담배나방, 파밤나방, 꽃노랑총채벌레 등의 발생이 급격히 늘어날
    우려가 높음
☞ 발생이 많을 경우 입제는 토양에 처리하고 유제나 수화제는 지상부에 살포하여
    방제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 주의보
○ 갈색무늬병은 장마기에 비가 많고 기온이 낮은 경우 특히 발생이 많은 병으로
    손으로 병반을 문질렀을 때 까칠한 느낌이 있으며, 확대경으로 관찰하면
    숯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병원균 덩어리(분생자층)가 있음
☞ 일단 병의 감염이 이루어지면 약제로서 치료가 어려우며 낙엽으로 진행되며,
    이 경우 약제를 중복살포하기 보다는 적용 약제를 단용 살포하고 관배수
    관리 및 양분관리를 철저히 하면 병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음
○ 겹무늬썩음병은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다가 생육 후기에 병징을 나타내는데,
    장마기간 전·후가 최대 감염시기로 8월 하순까지 비가 올 경우 지속적으로
    감염이 이루어져 과실의 당도가 10.5 。Bx가 되는 9월 중순 이후 발병함
☞ 장마 이후부터 8월 하순까지 적용 농약을 철저히 살포하도록 하며 수관
    내부의 광 환경 개선
○ 탄저병은 장마기 전·후 병원균 발생밀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후지’ 품종과
    탄저병에 감수성인 조·중생종 품종(쓰가루, 홍로, 추광 등)을 혼식한 경우가
    단일 품종만 심은 곳보다 피해가 많음
☞ 사과원 인근에 기주식물인 호두나무, 아카시아 나무를 제거하고 7~8월 나무
    상단부에 발생하는 병든 과실을 철저히 제거하여 2차 전염원을 차단
☞ 적용 농약을 사과 과실 표면에 철저히 묻히는 작업이 필요하고, 농약 희석
    용수의 pH를 확인하여 6.3∼6.8 범위가 되도록 함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주의보
○ 포도 갈색무늬병은 현재 고온 다습한 기상 조건으로 발생우려
☞ 캠벨어리계통의 품종은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준수하여 방제
○ 포도 노균병은 장마 후기 집중호우로 포자형성 및 감염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
☞ 거봉계통의 품종은 매우 감수성으로 9월 하순까지 발생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
□ 과수 응애류, 순나방·심식나방류 등 해충 : 예보
○ 점박이응애는 7월~8월에 많이 발생하며 과수원이 가뭄 또는 침수피해를
    받았을 때 발생이 급증함
☞ 적용약제 살포시 잎 뒷면에 약제가 잘 묻을 수 있도록 방제기의 노즐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정밀 살포하여 방제
○ 과실 가해 나방류 중 복숭아순나방(3세대), 복숭아심식나방(2세대)이 장마
    기를 거치면서 발생이 이루어지므로 성페로몬트랩 유살수를 지속적으로
    조사
☞ 피해를 받은 식물체(열매)를 발견하면 그 즉시 땅에 묻어 제거하고 잡초나
    사과나무에서 발생을 관찰하여 많이 발생하는 곳은 동시에 방제되는 합성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살포
□ 블루베리혹파리 : 예보
○ 최근 고온다습한 블루베리 재배시설에서 블루베리혹파리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비가림 재배지를 중심으로 블루베리혹파리 발생률 및 피
    해면적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
☞ 피해 순은 조기에 제거하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시설내 재배환경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바닥을 건조하게 피복하여 밀도 증가를 억제해야 함
□ 과수의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가칭): 예보
○ 꽃매미는 최근 밀도가 줄었으나, 관리가 소홀한 지역의 포장과 인근 산림
    등에서 발견되어 철저한 관리 필요
☞ 현재 발생이 적은 편이므로 밀도가 높은 곳만 적용약제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입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 갈색날개매미충(가칭)이 충남 공주·예산, 전남 구례 등에서 발생되어 사과,
    대추, 매실, 가죽나무, 두릅나무, 산수유, 감 등을 흡즙하여 반점·황화 및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증상으로 생육부진 및 과실 상품성 저하의 피해를 주고
    있음
☞ 현재 등록된 약제가 없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꽃매미와 미국선녀벌레 등록
    약제로 임시 방제하여 확산을 방지해 줌
Ⅹ 농작물 재해예방 관리기술1. 태 풍□ 발생현황
○ 최근 10년간 연평균 23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7월 하순~8월상순에는 0.8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7월중순 : 0.3개, 7월 하순 0.1개, 8월 상순 : 0.4개)을
    줌
○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의 지역별 태풍 내습경로를 보면 서해안이 59%,
    동해안이 26%, 남해안이 15%로 나타났음

    (8월) 7월보다 남하하여 군산, 청주, 강릉지방을 대각방향으로 통과

    (9월) 남해안 남단을 스쳐 통과하는 경향을 보임
□ 피해양상
○ (벼) 일찍심은 조생종은 7월하~8월상순이 출수시기로 강풍으로 인한 도복,
    백수 및 일부지역 염분피해, 침관수 피해 발생
○ (밭작물) 강풍으로 도복, 열매낙과, 낙엽 및 줄기 파손
○ (과수) 사과·배 등 대부분 과실은 비대기로, 낙과 보다는 침관수로 인한 작물
    고사, 도복, 병해충 확산
○ (시설작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정식되어 있는 작물 도복, 침수로
    작물 고사, 병해충 발생 증가
○ (축산) 사료작물 포장 침수 및 강풍에 의한 도복, 축사시설 파손 등태풍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요령태풍 통과시(태풍특보 발효중)에는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우, 강풍, 천둥?번개시 외출금지, 홍수범람지역 및 산사태 우려
    지역의 농경지, 축사 등 접근 금지
□ 벼
○ 출수기 이후 태풍통과시 가능한 물을 깊이 대어 도복피해 경감
○ 중만생종은 유수형성기 이전에 중간물떼기로 무효분얼 억제 및 새뿌리 유도
○ 침수된 논은 조기배수, 바닷물 침수시 조기 환수, 병해충 방제 등
□ 밭작물
○ 개화기 전까지 생육이 과번무 포장 순지르기 실시
○ 지주시설 설치 및 보강으로 도복피해 예방
○ 태풍통과 전·후 병해충 방제 및 이병주 제거, 생육부진 포장 엽면시비
○ 도복된 농작물 세우기(1~2일 이내), 김매기를 겸한 겉흙 긁어주기로 뿌리
    활력 촉진
□ 과 수
○ 바람에 의하여 찢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유인하여 묶어주고 늘어진 가지는 받침대를 받쳐 줌
○ 밀식재배에서는 철선지주를 점검하여 선의 당김 상태를 점검하고, 가지를
    지주시설에 고정
○ 수확기에 가까운 과실은 태풍이 올 경우 대비 미리 수확
○ 태풍 통과후 찢어진 가지는 잘라낸 후 적용약제 발라주기
○ 쓰러진 나무는 토양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우고
    보조지주를 설치, 나무를 세운 후 잎이 시들 경우에는 주지 등 가지와 과실
    수를 줄여줌
○ 염분피해 우려시 태풍경과 1시간 이내에 지하수로 염분세척
○ 잎, 줄기 등에 묻은 오물을 씻어 주고 병해충 방제와 엽면시비□ 채 소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을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병·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을 촉진
○ 수박 등 덩굴이 꼬인 포기는 펴주고, 덩굴간격을 알맞게 관리
□ 축 산
○ 비바람으로 쓰러진 사료작물은 비가 그친 후 곧바로 베어서 담근먹이로 하고,
    후작으로 연맥(귀리), 유채 등 사료작물을 파종
○ 땅이 질고 습한 경사 초지에서는 일정기간 방목을 중지하고 목초피해 및 토양
    유실 방지
○ 축사의 습도 증가는 에너지 소모를 현저히 증가시켜 가축의 생산성을 저하
    시키므로 충분한 통풍 환기 및 수시 분뇨 제거로 유해가스 발생방지
○ 오물 확산 방지를 위한 퇴비사 및 분뇨처리장 점검
○ 전염병 등 질병 발생시 방역기관 신고 및 방역 등 신속한 조치
○ 전염병에 의한 폐사축은 방역관의 지시에 따라 소각 또는 매몰
○ 축사주변 배수 및 소독 철저로 질병 전파방지
□ 농업시설물 등
○ 태풍으로 인하여 피해예상시 농기계, 기자재 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
○ 태풍 통과시 비닐하우스를 밀폐하고 고정끈을 고정하여 골재와 비닐을 밀
    착시켜 피해 예방
○ 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및 파손 비닐 재피복, 시설물 보강
○ 복구가 가능한 하우스는 신속히 복구하고, 복구가 불가능한 하우스는 가능한
    일찍 철거
○ 시설재배 작물은 별도 육묘상을 설치하여 안전육묘
○ 양액재배 시설 침관수 시 베드 청소 및 소독 실시 후 양액공급 또는 작물재배
○ 파손된 농기계는 전문 수리요원에게 점검을 받은 후 작동여부를 확인 후 사용

▶ 2. 폭 염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폭염은 통계적으로 7월 하순부터 크게 증가하며, 최근 10년간 폭염 및
    열대야 일수(7월중~8월상)는 각각 평균 5.9일, 4.1일 나타났음
* 폭염/열대야 : 7월 중순 0.6일/0.9일, 7월하순 2.3일/1.4일, 8월 상순 3.0
    일/1.8일
◈ 최근 여름철 고온현상 발생사례(기상청 보도자료 발췌, 7.4일)
- (‘10. 7월하~8월상) 평년보다 발달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6.9일, 10년 평균대비 3.2일)가 지속되었음
- (‘08. 7월중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면서 장마전선이 발해만
   부근까지 북상함에 따라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1.6일,
   10년 평균대비 +1.0일)과 열대야(2.0일, 10년 평균대비 +1.1일)가 자주 발생
   하였음
* 강릉과 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닭이 집단 폐사하는 등의 피해 발생
- (‘04. 7월하~8월상) 전국적으로 폭염이 자주 발생(11.6일, 10년 평균대비
   +6.3일)하였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7.24일 강릉 최저기온 28.8℃)가
   자주 발생하여, 평균 최고기온 33.0℃(최근 10년 평균대비 +2.4℃)를 기록
* 폭염으로 2명의 사망자 발생, 전국에서 닭 수천마리 폐사 등의 피해 발생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7월중·하순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폭염관
    리대책 필요
□ 피해양상
○ 벼의 경우 고온으로 인하여 감수분열 및 개화, 수정 불량으로 수량감소
○ 폭염지속시 농작물 생육부진, 칼슘결핍 등의 생리장해, 과수는 과실·잎에
    햇빛데임 현상(일소, 엽소) 및 열과 발생
○ 배추의 경우 결구기 고온 지속시 생장이 중단되어 결구가 불량하고, 착과불량,
    낙과발생으로 상품성 저하 등의 피해
○ 가축은 사료섭취량 감소, 소화율, 산유량 저하가 일어나며 폐사 우려폭염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 벼
○ 논물 흘러대기로 수온상승을 억제시키고,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철저
□ 밭작물
○ 스프링클러 가동 및 짚·풀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
○ 웃거름 과다 시용금지 및 적기 수확으로 후기 생육촉진
○ 사전 배토작업 실시, 건조우려시 표토를 긁어주어 수분증발 억제
□ 원예작물(채소, 과수)
○ 노지채소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으로 토양 적습 유지
○ 짚·풀·퇴비 등을 이랑에 피복하여 토양 수분 증발 및 지온상승 억제
○ 탄저병, 역병, 진딧물, 담배나방, 총채벌레 등 방제실시
○ 고추 적기수확으로 후기 생육촉진 및 고품질 건고추 생산 등
○ 억제오이 전용품종 선택 및 육묘상 바닥에 지하수 순환으로 지온을 낮추어 관리
○ 낮 시간 고온 지속 시 비닐하우스 차광 실시
○ 지열 냉·난방 시스템 설치 시설은 야냉처리로 저온관리
○ 과실이 직사광을 받지 않게 가지 배치, 정지 전정 등
○ 탄산칼슘 40~50배액 등을 3~4회 살포하여 과피보호
    (남쪽, 서쪽방향 과실 중점살포)
○ 과수의 경우 고온시 착색이 불량하므로 미세살수장치 가동
○ 배추의 경우 생육기 고온 건조시 석회결핍증이 발생하여 속이 물러지는 일명
    ‘꿀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식전 포장에 소석회 밑거름 시용 및 생
    육중기 이후 고온건조할 경우 염화칼슘 0.3%액 엽면살포 실시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 축 산
○ 고온 지속시 방목 금지 및 운동장에 차광막 설치
○ 축사 내·외부 및 주변에 물웅덩이를 없애고, 모기 퇴치등을 설치
○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크게 설치하고, 강제 환기 실시로 축사내 온도 상승을
    억제
○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축사지붕에 물을 뿌려주어 복사열 발생을 방지하고,
    가축에게는 시원한 물을 뿌려주어 체감온도 낮추어 주기
○ 시원한 물을 언제든지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함
○ 양질조사료 급여와 농후사료 급여비율을 높임
○ 비타민, 대사촉진제 및 소금 등 미량 광물질 급여
○ 평상시에 비하여 사육밀도를 10~20% 정도 줄임
○ 교배 및 가축이동은 시원할 때 실시
○ 열사병, 기립불능증 등 발생시 시원한 그늘로 옮김
○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 축사 화재예방
◈ 폭염의 건강피해 및 대책
○ (현황) 장기간 고온 노출시 체온조절능력이 저하되어 열사병, 심폐질환 증
    상악화 등을 초래하여 심한 경우 사망에 이름
- 94년 7월 22~29일 동안 서울의 사망자 수가 1,074명으로 91~93년 같은 기간
    대비 72.9%나 증가
* 당시 서울 38.4℃를 기록, 51년만에 일최고기온 극값 경신
○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의 경우 야외활동이 57.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 (대책) 폭염관련 기상상황 청취 및 오전12~오후4시 사이 야외활동 자제,
    작업중 매 15~20분 간격 1컵 정도의 시원한 물(염분) 섭취, 열사병 초기증
    세가 보일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

3. 집중호우
□ 발생현황 및 전망
○ (현황) 최근 10년간 통계에 의하면 7월중·하순의 경우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이 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통과하여 흐리거나 비 오는
    날이 많음
* 우리나라 평균 강수량 : 213.8㎜(7월중순 139.8㎜, 7월하순 74)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7월중·하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국지성 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책 필요
◈ 최근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사례(기상청 보도자료 발췌, 7.4일)
- (‘06. 7.9~29일)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62명이 사망·
   실종되었으며, 1조 8천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음. 7. 15~16일에는 장마
   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비(16일 양평 285.0㎜, 홍천 255.5, 원주
    240, 동해 211.5, 인천 202.5)가 내려 7월 일강수량 극값을 경신한 지역이
   많았음
□ 피해양상
○ (벼) 분얼기 침관수시 새끼치기의 지연, 정지, 고사에 따른 이삭수가 줄어
    들고 출수가 지연되어 수량감소 발생
< 생육단계별 벼 침관수 피해 양상 >생 육 단 계 피 해 양 상
이 앙 직 후 잎 및 줄기의 이상 신장
분 얼 기 분얼의 지연, 정지, 고사→이삭수 감소, 출수지연
유수형성기 지경 및 영화의 분화 감소, 어린이삭 고사→
영화수 및 이삭수 감소, 출수지연
감수분열기~출수기 영화퇴화 및 불임율 증가, 이삭고사→
완전립수 및 이삭수 감소, 출수지연
등 숙 기 발육정지립의 증가→등숙비율 및 천립중 감소
성 숙 기 품질 저하 및 수발아 발생
○ (밭작물) 침관수로 작물고사, 도복, 병해충 발생으로 수량감소 발생
○ (채소) 침관수시 뿌리활력이 나빠지고 심하면 고사되며, 물과 닿은 줄기,
    과실 등은 부패, 병해충 발생 증가
○ (과수) 뿌리활력저하, 수확기 조생종은 당도저하, 낙과 발생
○ (축산) 사료작물포장 침수 및 도복, 축사침수시 닭, 오리 등 가축 폐사집중
    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1)□ 벼
○ 식물체가 완전히 물에 잠기게 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최소한 잎 끝을 공
    기중에 노출시켜 산소공급이 잘 되도록 배수 실시
○ 물에 잠긴 상태에서 물이 빠질 때는 장대를 이용하고, 물이 빠진 후에는 고
    압분무기,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하여 식물체에 묻어 있는 흙앙금과 오물을
    씻어주어 식물체의 광합성을 높여줌
○ 침수피해시 논물을 일찍 빼내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깨끗한 물로 걸러
    대기 실시
○ 물을 뺀 후 곧바로 살균제를 처리하여 도열병, 흰잎마름병을 방제
□ 밭작물
○ 잦은 비로 수확지연시 품질저하,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맑은 날을 선
    택하여 적기 수확실시
○ 배수불량지역 배수로 관리,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실시
○ 집중호우로 농작물이 물에 잠겼을 때는 서둘러 물을 빼줌
○ 토양 과습시 뿌리의 기능이 약해 양수분 흡수능력이 떨어지므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복비를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 촉진
○ 폭우·강풍·병해충·생리장해 등의 원인으로 포장에 떨어진 열매, 잎, 줄기,
    병든 포기 등 땅속에 묻거나 불에 태워 전염원 제거
○ 잎에 묻은 오물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 깨끗한 물로 씻어줌
□ 축 산
○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 보수 및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 축사 내 전선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을 사전 차단
    하여 축사 화재 예방
○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 방지
○ 바닥의 짚을 자주 갈아 축사를 청결히 하고 축사소독 실시
○ 사료는 비가 맞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변질을 방지하고, 변질된 사료 급여
    금지
○ 축사주위 배수로 정비, 축사 침수 우려시 가축 안전지대로 대피
○ 축사 침수시 가축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
○ 피해 발생시 시설 응급복구 및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
○ 젖은 풀이나 변질된 사료를 주지 않도록 하여 고창증 예방
○ 땅이 질고 습한 초지에는 방목을 시키지 않도록 하여 목초피해 및 토양유실
    방지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2)□ 과 수
○ 과수원의 도로나 경사지의 흙이 유실되지 않도록 비닐 부직포 등을 덮어
    주고, 저지대 등 침수 우려지역은 제방 등을 점검
○ 토양 유실 우려가 있는 과수원은 풀, 볏짚 등을 피복하여 토양유실 방지
* 경사지 또는 새로 개원한 과원은 토양유실이 되기 쉬우므로 짚, 비닐 등으로
    지면을 덮어 주되 짚은 10㎝정도 두껍게 덮어줌(짚 피복시 소요량은
   1,000~1500kg/10a)
<경사도별 토양유실량>
○ 수확기가 된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여 출하한다.
○ 침수된 과원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함
○ 잎에 묻은 흙앙금이나 오물은 스프링클러·SS기 등을 이용 씻어줌
○ 병든 과실·잎은 일찍 따주고, 비가 갠 후 병해충 방제약제 즉시 살포
○ 토양이 유실된 과수원은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을 채워 줌
○ 토양이 마른 다음 얇게 경운하여 통기성 증대로 뿌리의 기능 활력화 촉진
○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과원은 시비량을 줄이고, 쌓인 토사는 빨리 제거
○ 피해가 심하여 복구가 어려운 과원은 재개원을 고려함
○ 땅이 마르기 전에 도복된 나무를 세워 고정해 주고, 뿌리 주변에 흙을 채운
    후 예취한 풀로 덮어줌
○ 장시간 강우나 강한 비바람으로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하여
    요소 0.3%액이나 제4종복비 등을 엽면살포
○ 주요 병해충 적기방제
- 병해 : 사과·배 역병, 사과 겹무늬썩음병, 사과 갈색무늬병, 복숭아 잿빛무
   늬병, 사과·포도 탄저병, 포도 노균병·꼭지마름병
- 해충 : 점박이응애, 진딧물, 나무좀류 등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3)□ 노지채소
○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예방
○ 고추는 줄 지주, 개별지주를 보강하여 쓰러짐 방지
○ 피복한 비닐이 날리거나 벗겨지지 않도록 고정
○ 잦은 강우로 비료 유실시 질소+칼리혼용 살포 및 엽면시비
○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 오기 전에 수확
○ 쓰러진 농작물 세우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 북주기
○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면시비
○ 고추, 수박 등은 무름병, 돌림병,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
○ 병·상처 입은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 열매 자람 촉진
○ 수박 등 덩굴이 꼬인 포기는 펴주고 덩굴간격을 알맞게 관리
○ 피해를 입은 포장은 보식 및 대파실시
○ 수확기 직전의 수박은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조기 출하
□ 시설채소
○ 시설하우스 주변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잦은 강우시 높은 습도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비가 그친 틈을 타서 환기를 실시
○ 피복재에 흙앙금·오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여 광투과성 유지
○ 수경재배 시설이 침수된 경우는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반드시 소독 후 다음
    작물 재배
* 수경재배 시설을 소독할 때는 반드시 약액을 완전히 씻어낸 후 다음 재배작
   물을 정식하여 약해 방지
○ 침·관수피해가 심하거나 병든 식물체는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 차단
○ 경미한 피해를 받은 포장은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적
    용약제를 신속히 살포하여 병해충 방제
○ 과습으로 뿌리의 기능이 떨어져 생육이 부진한 작물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복비 엽면살포
○ 호우피해 이후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망을 설치하여 일사피해 예방
○ 피해를 받아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철거 후 조기에 다음작물 재배
- 토마토, 오이, 멜론 등 가을재배 작형을 위한 조기육묘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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