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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제17호 (2011.04.17 ~ 2011.04.23)

  • 관리자
  • 2011-04-21 17:17:34
                     주간농사정보 제17호 (2011.04.17 ~ 2011.04.23)


Ⅰ 기상전망(4.11~5.10)

▶ 1 요약
○ 4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4월 하순과 5월 상순에는 기온의
    변동 폭이 큰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음.

▶ 2 날씨 전망
○ 4월 중순에는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으며 강수량도 평년보다 적겠음
○ 4월 하순에는 일시적 고온 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날이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겠음
○ 5월 상순에는 맑고 포근한 날이 많겠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3 순별 예보
    순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4월 중순        평년(11~15℃)보다 낮겠음         평년(19~59㎜)보다 적겠음
4월 하순        평년(13~16℃)보다 높겠음         평년(19~62㎜)보다 적겠음
5월 상순       평년(15~18℃)과 비슷하겠음      평년(23~81㎜)과 비슷하겠음

Ⅱ 벼농사

▶ 1 못자리 설치 및 관리
○ 모판을 치상할 때는 강한 햇볕으로 하얀모(백화묘)가 발생되거나, 모가
    마르지 않도록 모판 위에 신문지나 부직포를 덮어 습기가 유지되도록 한다.
○ 싹이 나오기 전 모판이 마를 경우에는 모판흙이 충분히 젖도록 대준다. 이때
    상자 위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모의 잎이 2~3매가 되면 못자리 마구리를 열어 주거나 비닐을 군데군데 찢어
    주어 고온 장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한다.
○ 모의 잎이 4~5매 되었을 때 흐린 날을 택하여 비닐을 벗겨 주고 벗겨 낸 비닐은
    모판 옆에 두었다가 온도가 갑자기 내려가게 되면 다시 덮어 준다.
○ 못자리 설치는 모내는 때를 역산하여 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설치한다.
    <지역별 지대별 최적의 모내기 시기>
    <부직포 육묘기술>
○ 보온절충못자리와 같이 싹틔운 종자를 파종하고, 파종된 상자를 하우스에서
    간이 싹틔우기를 한 후 모판에 알맞게 배열하고 부직포를 덮어준다.
- 만일 출아과정을 생략하면 싹이 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출아 전에
   비가 내려 물이 고이면 출아 장해를 받아 육묘에 실패할 우려가 있음
○ 못자리에 상자 넣기를 한 후 부직포를 육묘상자에 밀착되게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1~2m 간격으로 흙덩이로 눌러준다.
○ 육묘기간에 비가 계속 내려 부직포 위에 물이 고일 경우 비가 그친 후 물을
    털어 준다.
○ 고랑에 물을 충분히 대주어 모판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고, 본엽이 3매
    정도 일 때 부직포를 벗겨준다.

▶ 2 벼 담수직파 재배

○ 담수직파 재배는 평균기온이 13~15℃ 이상이 되면 파종이 가능하므로 지역
    별로 파종 적기에 10a당 3~4㎏을 파종하되 발아특성, 종자크기, 파종시기
    등을 감안하여 적정 파종량을 준수토록 한다.
※ 적정 파종량은 천립중이 20g 이하인 소립종은 3~3.5㎏/10a, 천립중이 20g
    이상인 중·대립종은 3.5~4㎏/10a 정도임(입모수 80~120개/㎡ 기준)
    <지역별 파종적기>
    (‘04 농진청)
      지 역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중북부            5.1~25          5.1~20              5.1~15
     중 부             5.1~30          5.1~25              5.1~20
     남 부             5.1~6.5         5.1~30              5.1~25

○ 파종을 너무 일찍하면 출아 및 입모기간이 저온시기에경과되어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려가 있으며 제초제 처리시기도 늦어지게 된다.
○ 무논뿌림 재배는 써레질을 한 후 두부모 정도로 논 굳히기 작업을 하고 파종
    하여야 볍씨가 묻히지 않아 입모율을 높일 수 있다.
○ 담수표면 직파를 하는 논은 써레질한 다음 바로 파종하고 논흙의 성질에
    따라 물을 7~10일간 떼어서 볍씨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시켜 주어 입모율을
    높이도록 하되 조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 3 이앙기 점검 정비
○ 모내기 전에 이앙기의 작동여부를 점검하여 모내기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Ⅲ 밭작물

▶ 1 밭작물 재배
○ (감자) 비닐을 덮어서 재배하는 감자는 싹이 나오면 비닐을 찢어 주도록 하고,
    비닐구멍은 흙으로 덮어 주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여 초기 생육을 촉진시켜
    준다.
○ (고구마) 고구마 묘상은 싹을 자르기 10~15일 전부터 밤에도 창을 열어 주어
    튼튼한 싹을 기르도록 한다.
○ (오구수) 중산간지대의 옥수수 파종을 서둘러 마치도록 하고 단 옥수수는 잎이
    7~8매 정도 나왔을 때 비절증상(거름 떨어짐)을 보일때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8~10㎏ 정도 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땅콩) 파종시기(비닐피복재배시)는 경기, 강원, 충남 · 북은 4월 하순,
    전남 · 북, 경남 · 북은 4월 중순, 제주는 4월 중순(1모작), 6월 상순(2모작)
    이며 종자량은 중대립종(2립/주 기준)은 10~12㎏/10a, 소립종은 6~8㎏/10a
    이며 땅콩을 파종하기 전에 베노람, 지오람 수화제 등으로 종자 소독을 하여
    병해를 예방하고 발아율을 높이도록 한다.

▶ 2 고구마 묘상관리
○ 싹 길이가 20~25㎝ 정도 자란 후에는 낮에만 창을 열어주고 싹자르기
    10~15일전부터는 밤에도 창을 덮지 않는다.

Ⅳ 과수

▶ 1 개화기 기상재배 사전·사후 대책
○ 해마자 지역에 따라 개화기 전후 늦서리 등 기상재해를 받는 경우가 많으
    므로 일기예보에 주의를 기울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대체적으로 낮 온도가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이하,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왕겨 등을
    태우는 연소법, 방상선풍기에 의한 송풍법, 물을 뿌려주는 살수법 등 농가별
    실정에 맞는 서리피해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
○ 연소법으로 대책을 세운 농가에서는 바람에 의해 산불로 번지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 개화기 피해를 받은 과원에서 그 후의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다음해 개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과, 병해충 관리 등 재배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희 해야 한다.
○ 개화기(開花期) 피해는 중심화가 피해를 받기 쉽다. 피해 상습과원 및 피해가
    예상되거나, 중심화에 피해를 입은 경우 사전에 꽃가루를 확보하여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 상황을 잘 확인하고, 소질이 나쁜 측화(側花)도 인공수분을
    시켜야 한다.
○ 인공수분은 나무의 아랫부분보다 상부의 꽃들은 피해가 비교적 적게 받으므로
    정성을 기울여 중점적으로 인공수분 작업을 철저하게 실시한다.
○ 열매솎기(적과)는 정형과 판단을 위해 열매솎기 작업을 최대한 늦추어 실시
    하고, 마무리 적과도 동녹 발생과, 기형과 등 장해가 뚜렷이 확인되는 시기를
    기다려 실시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나무의 수세 안정을 위해 열매를
    최대한 착과를 시킨다.
○ 또한 유과기 피해에 대비하여 피해 상습지에서는 1, 2차 적과를 약하게 하고,
    마무리 적과(摘果)시 확실한 과실을 남긴다.
○ 잎 피해가 심할 때에는 착과량을 줄이고 낙화 후 10일 경에 4종 복비나 요소를
    엽면살포하여 잎의 활력과 수세 회복을 돕는다.

▶ 2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 배 부란병 · 붉은별무늬병 · 검은별무늬병 등 과수병해
- 부란병 겨울철 한파로 기온이 낮았던 지역은 발생이 우려됨
☞ 사과나무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4월까지 가급적 병든 부위를 깎아내고
    도포제를 발라주고 상처가 난 부위에도 발라주며, 잘라낸 병든 가지는
    모아서 태워줌
- 붉은별무늬병은 병원균이 향나무에서 월동한 후 4~5월 비가 오면 사과 ·
   배나무로 날아가 병을 발생시킴
☞ 꽃피기 전에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는 적용농약으로 방제
☞ 특히 배 붉은별무늬병은 꽃이 진 이후 비가 온 다음 발생하여 피해를 주므로
    기상여건에 따라 적절히 방제
○ 검은별무늬병은 전년도 개화기때 잦은 강우로 방제시기를 놓쳐 발생이 많았
    으므로 금년 봄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 전년도 발생이 많았던 곳은 4월 하순부터 병 발생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
<배 검은별무늬병>
○ 과수의 월동해충
- 꽃매미는 ’07년부터 발생하여 포도에 피해를 주었으나 지난해는 발생밀도가
   줄고 피해가 없었으며, 최근 경기·충남·경북 등의 주요 발생지역 월동알 조사
   결과 밀도가 줄어들었으나 산림인근 포장은 주의 깊게 예찰해야 함
☞ 월동알을 제거해 주는 것이 친환경적이며 발생을 줄이는 데에 큰 효과가
    있으므로 봄철에 약충으로 부화하기 전 과수원 및 인근 야산의 나무 등에
    있는 알 덩어리를 제거해 주고 4월말부터 약충이 깨어나오면 적용약제로
    반드시 방제
☞ 시설재배지는 측장과 입구에 방충망을 설치하면 꽃매미의 침임과 외부로의
    확산을 막고, 약제 효과도 증대시킬 수 있음
- 미국선녀벌레는 작년 충북과 경남지역의 사과, 단감 등에 발생하였으며, 먹이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를
    발생시키고 바이러스를 매개함
☞ 알로 월동하지만 매우 작아 눈으로 예찰할 수 없어서 꽃매미 월동알처럼
    제거가 불가능하므로 4월경 약충이 부화하면 꽃매미 등과 동시방제하거나
    적용약제로 방제
<꽃매미(월동알, 약충)>

<미국선녀벌레(약충, 성충)>
- 진딧물류(사과 : 사과혹진딧물, 배 : 배나무면충)는 봄철 과수에서 발생 후
  여름철에 채소, 잡초 등으로 이동하였다가 가을철 과수에서 월동알을 낳으며
   눈이 틀 무렵부터 부화하여 신초에 피해를 줌
☞ 개화 전 진딧물 전용약제로 초기 방제 실시
- 사과응애 월동밀도가 높은 농가는 개화기 때부터 피해가 우려됨
☞ 월동기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고 개화 전 월동알 부화시기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방제를 실시

Ⅴ 축산

▶ 1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양돈장의 경우 분만사, 임신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청소, 세척 및 소독을 실
    시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
    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구제역 바이러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축산농가는 각종 교육이나 모임, 회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는 가급적
    가지 마시고, 다른 농가와의 접촉을 최대한 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구제역 발생 국가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고, 이들 국가를 여행한
    경우에는 입국시 공항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 그리고 부득이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외국의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말고, 입국을
    한 후 5일 이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가급적 철새 도래지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주기적으로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 3 가축 사양관리
○ 송아지를 분만한  어미 소는 물을 자주 찾게 되므로 따뜻한 물에 밀기울이나
    보릿겨를 타고 약간의 소금을 첨가하여 하루에 5~6회씩 주도록 한다.
○ 봄철에 분만한 송아지는 호흡기 질병이나 설사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송아지가 있는 방은 깔짚이나 톱밥을 자주 갈아주도록 한다.
○ 갓 난 새끼돼지는 생후 2주령부터 철분이 부족하여 빈혈 현상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분만 후 3일과 6일경에 철분 주사를 놓아주도록 한다.
○ 산란 닭은 활동이 활발해지고 알을 많이 낳는 시기이므로 알 낳는 정도에
    따라 사료 주는 양을 조절해 주고, 조명시간도 일조 시간에 맞추어 조절해
    주도록 한다.

▶ 4 초지·사료작물 관리
○ 초지는 너무 어릴 때 자주 방목하면 재생에 필요한 양분을 저장할 여유가
    없어 초지 상태가 나빠지게 되고, 너무 길게 자랐을 때 방목하게 되면 풀
    손실량이 많아지게 되므로 풀의 길이가 15~25㎝정도일 때 이용하는 것이 좋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월동 사료작물인 청보리나 이탈리안라이그라스의 생육이
    부진한 경우 40a당 요소 1포(25kg) 정도를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 주고,
    모내기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수확기를 늦추어 1회 수확하여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 담근 먹이용 옥수수는 파종기간이 5월 상순까지이므로 적기에 파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되 발아율이 좋은 종자는 한 알씩, 발아율이 다소 떨어지는 종
    자는 두 알씩 점뿌림을 하여 빈 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 5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농가 스스로 농장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인
    이나 사료·동물약품·가축 수송차량의 출입·통제와 소독을 생활화한다.
○ 외국인 등 농장 근로자를 새로 채용할 땐 신분확인과 방역교육을 철저히
    한다.
○ 매일매일 가축의 질병여부를 세심히 관찰하여 구제역 의심증상이 보이면
    즉시 방역당국(1588-4060이나 1588-9060)에 신고한다.
○ 황사발생 기상예보 시에는 "황사발생시 축산농가 관리수칙"에 따라 가축을
    축사안으로 몰아넣고 출입구와 창문을 닫아두며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축사
    외부를 소독하도록 한다.
○ 봄철 기상과 질병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교차가 큰 날에는 어린 동물에
    설사병과 호흡기질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기온이 급격히 저하될 때에는 보온
    관리를 잘해 준다.
○ 겨우내 사용했던 사료 벌크 통은 햇빛이 좋은 맑은 날 사료통 내부를 깨끗이
    청소해서 위생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 6 가축질병 신고
○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

Ⅵ 채소

▶ 1고추
○ 아주심기 1주일 전부터 밤에는 육묘상 내 보온덮개를 걷어주고 점차 보온
    피복 비닐을 제거하며, 마지막으로 하우스 측면의 비닐을 걷어 올려 외부
    환경과 같은 상태로 관리하도록 한다.
○ 남부지방 터널재배 시 멀칭용 비닐은 아주심기 3~4일전에 미리 덮어 땅의
    온도를 높여 주어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한다.
○ 터널재배 시 멀칭비닐 종류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흑색 비닐로
    덮을 경우에는 아주 심은 후 곧바로 환기구멍을 뚫어 주어 터널 내 기온상승에
    의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한다.
○ 매년 역병이 문제시 되는 농가에서는 아주심기 하루 전날 포트채로 역병
    약제에 침지하여 약액이 상토에 충분히 흡착되도록 한 뒤 정식을 하도록 한다.
○ 아주 심을 때는 육묘상에 심겨졌던 깊이만큼만 심도록 하고, 특히 역병 예방을
    위해 고추 접목묘를 심을 때 접목부위가 땅에 묻히면 접목의 효과가 없으
    므로 접목부위가 땅 속에 묻히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아주 심는 간격은 높은 이랑 한 줄 재배는 이랑 90㎝에 30㎝ 간격으로 10a당
    3,600포기를, 두 줄 재배를 할 때는 이랑 150㎝에 30~35㎝ 간격으로 10a당
    3,600~4,200포기 정도 심도록 한다.

▶ 2 마늘 · 양파
○ 4~5월은 마늘 · 양파 구가 크는 시기로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가뭄이 계속되는 포장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관수를 해주고,
    물 주기가 곤란한 포장은 짚, 퇴비 등을 덮어 토양 수분 증발을 억제 시키도록
    한다.
○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된 포장은 균핵이 퍼지기 전에 병든 포기를 일찍 제거
    하여 병원균의 밀도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한다.
○ 논에 재배하거나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최근 연작포장이나, 웃자란 포장, 물 빠짐이 불량한 포장 등 에서 양파
    노균병이 발생되고 있어 적용약제를 이용하여 방제를 철저히 해준다.
○ 노균병 약제방제 적기는 분생포자가 많이 발생하는 4월 상순경에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살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수확 후 줄기나 잎은 밭에 방치하지 말고 모아서 태워 전염원을 제거토록 한다.

▶ 3 시설채소
○ 한낮에는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잘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 준다.
○ 딸기, 오이, 토마토 등 시설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 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고, 가급적 점적
    관수를 이용하여 오전에 물을 주도록 한다.
○ 시설 참외, 파프리카 등 재배 단지에서는 주기적으로 담배가루이 예찰을
    하여 발생이 확인될 때에는 적용약제 살포 등 초기방제를 잘하여 담배가루이의
    급속한 밀도 증가를 사전에 예방토록 한다.
○ 수출용 채소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잘 지켜 허용기준치
    이상으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하고 농약 과다사용으로 잔류량 검출이
    우려될 경우에는 사전 검사를 받은 후 납품을 하도록 한다.

▶ 4 박과채소 바이러스 방제
○ 수박 등 박과 채소 재배 시 정식초기에 잎이 오글거리거나 옅은 노란색의
    모자이크 증상과 같은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곧바로
    연락하여 진단을 받은 후 오이 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로 판명되면 즉시 제거
    토록 하여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한다.

<참 고>  

양파 노균병 피해증상 및 방제대책

▶ □ 발병환경
○ 가을 모판에서부터 발병하여 평균 기온이 15℃일 때 가장 심하게 발생
○ 병원균은 식물체 표면에 물기가 2시간 이상유지 될 때 기공을 통해서 침입
*침입가능 온도범위 : 4~25℃
○ 질소과용에 의해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물 빠짐이 불량한 곳, 전년도
    발병지에서 계속 발병
○ 전신 감염주(1차 감염주)는 가을에 감염하여 겨울철에 포기 전체에 균사가
    퍼져 2~3월이 되어 다시 발생하고, 2차감염주는 봄에 발생

▶ □ 증 상
○ 작은 반점으로 시작되어 담황 또는 담황 백색인 장타원형의 큰 병반을 만들고
    백색 또는 짙은 자색의 곰팡이가 생김
○ 더욱 진전되면 잎 전체로 퍼지고 병든 잎은 심하게 구부러지며 뒤틀림
○ 곰팡이가 비를 맞으면 씻기어 내려가고 무늬가 점점 황색으로 변하여 나중에
    그 부분이 꺾기어 말라죽게 되며 구비대 저해 및 저장 중 부패가 많아짐

▶ □ 방제대책
○ 사전대책 : 묘상 태양열 소독 실시, 건전종자 사용, 윤작, 건전한 모 정식
○ 약제 방제는 모판에서부터 철저히 해주고 본밭에서는 4월 상순부터 비가
    온 뒤에는 특히 방제를 철저히 해 줌
*약제 방제적기는 분생포자 다발생시기(4월 상순)에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
    3회 이상 살포한 것이 가장 효과적임
○ 수확 후 줄기나 잎은 포장에 방치하지 말고 모아서 태워 전염원 사전제거 <참고>양파 노균병 피해 구분


Ⅶ 화훼

▶ 1 선인장
○ 4월 상·중순에 비모란 접목을 실시한 농가는 정식하기 시작한다.
○ 먼저 재배상의 형태를 결정하는데 재배상에는 벤치형태와 토양배드형태가
    있다.
- 벤치형태는 주로 토질이 질흙으로 배수가 불량한 지역에서 많이 이용한다.
· 장점으로는 배수가 양호하고, 물관리가 쉬우며 장기재배시 연작장해를 막을
   수 있다. 또 겨울재배시 토양재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근권부의 온도가 높아
   유리한 면도 있으며, 밀식해도 병해의 피해가 적고 조직이 단단하다.
· 단점으로는 생육이 토양재배에 비하여 느리고 시설비가 다소 많이 든다는
   점이다
- 토양베드형태는 배수가 잘 되고 겨울철에 따뜻한 지역에서 토양을 10cm정도
   파거나 토양 위로 판자 등을 세워서 재배상을 만들고 상토를 채우고 정식하는
   형태이다.
· 단점은 해가 갈수록 연작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배수시설이 없기
   때문에 관수의 조절이 어렵고 배수불량으로 뿌리의 발육이 나쁘거나 도장 등의
   위험이 있다.
○ 상토
- 선인장은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용토는 물 빠짐이 좋으면서도 어느 정도
   보수력이 있고 통기성이 있으며 깨끗해야 하므로 선인장 재배에는 굵은 모래가
   주재료로 이용된다.
- 많이 사용하는 유기물은 계분, 우분, 돈분 등이 있다. 비율은 모래 : 돈분 :
   폐톱밥을 4 : 3 : 3으로 하거나 모래 : 돈분을 5 : 5비율로 한다.
○ 정식 거리는 상품의 규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재배상의 종류에 따라서도
    약간은 달라질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작은크기(대목 6cm)의 상품은 4×5cm로 1㎡에 약 500주정도 정식
   하며, 중간크기(대목 9cm)의 상품은 5×6cm로 1㎡에 약 300~350주가 정식된다.
- 대형의 상품(대목 12cm 전후)이나 모본으로 이용되는 상품은 7×8cm 전후로
    1㎡에 약 150주정도 정식한다. 토양베드는 벤치재배보다 약간 넓게 심는게
    보통이다. 정식 후 곁순은 발생 즉시 제거해준다.

▶ 2 수 국
○ 촉성재배작형(내년 2월 중순 출하)을 계획하는 농가라면 삽목을 실시한다.
○ 삽목은 경지삽을 이용하며 3마디정도의 삽수를 이용한다.
○ 삽목시에는 물 빠짐이 양호한 용토가 유용하다.
○ 삽목 후 활착까지는 야간온도 21℃이상, 주간에는 26℃이하가 유지되어야
    하며 습도는 65~85%가 유지되어야 한다.

▶ 3 팔레놉시스
○ 생장기 관리기간으로 생장기는 새 뿌리, 새잎발생으로 판단한다.
○ 4월중 생장기에 비료를 주도록 하며 농도는 1,500배 액비를 물 대신 가을
    까지 준다.
○ 생장기에 들어가면 분갈이를 실시하며 온도는 20~28℃로 관리한다. 강한
    햇빛은 피하고 50% 차광을 한다.

Ⅷ 특용작물
○ 느타리버섯은 품종별 특성에 알맞게 버섯 발생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주어
    품질이 좋고 생육이 고른 버섯을 생산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종균을 접종하여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재배사는 배지의 온도를
    내려 주고 봄 재배 생육온도인 13~18℃를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
○ 버섯 발생을 유도한 후 비닐 피복 가장자리나 환기창 주위에서 버섯이 발생
    되기 시작하면 비닐을 벗기고 재배사 안의 습도를 초기에는 90% 이상으로
    유지한 후 생육중에는 80~85%로 조절하여 관리하여야 하며 버섯이 균일
    하게 발생되도록 환기 관리에 유의하도록 한다.
○ 결명자, 더덕 등 파종 · 정식시기가 된 약초는 적기에 파종 또는 아주심기
    하도록 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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