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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제14호 (2010.03.28 ~ 2010.04.03)

  • 관리자
  • 2010-03-30 10:19:03
                       주간농사정보 제14호 (2010.03.28 ~ 2010.04.03)


Ⅰ. 벼농사

▶ 1. 볍씨 담그기
○ 못자리를 일찍 하면 모 기르기가 어렵고 모내기가 빨라져 고온기에 등숙되어
    쌀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 지역의 모내기 적기 내에서 중모의 경우 역산하여 30일전에 설치하는 것이
    좋으며, 볍씨 담그는 기간과 싹틔우기, 파종, 싹키우기 등의 기간(10일 정도)
    을 감안하여 모내기 40일 전에 하는 것이 좋다.
○ 볍씨는 소금물가리기 한 후 많이 발생되는 병해충 방제에 알맞은 약제로
    약액의 온도를 10~30℃(키다리병은 30℃)정도 유지하여 24~48시간 소독한다.
○ 볍씨 담그기는 밤에 보온이 되는 하우스 등에서 1주일 정도 실시하며 하루에
    3~4회 저어 주어 볍씨가 수분을 골고루 흡수하여 싹이 균일하게 트도록 한다.
○ 못자리 설치에 필요한 소독약제, 상토, 육묘상자, 비닐, 할죽 등 자재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못자리 시기를 감안하여 서둘러 준비하도록 한다.

▶ 2. 논 토양관리
○ 퇴비는 반드시 운반과 동시에 살포하여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하고
    가축분뇨 등 액비는 완전히 부숙되고 악취가 없을 때 살포 기준량을 잘 지켜
    사용토록 한다.
○ 규산질비료를 확보한 농가는 일찍 뿌리고 논을 갈아 볏짚 등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킨다. 특히 도열병 상습지와 산간고랭지에 주면 병해와 냉해의 예방에도
    효과가 크므로 논갈이 전에 반드시 뿌리도록 한다.

Ⅱ. 밭농사

○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논보리 포장은 비가 많이 내릴 경우 습해에 대비하여
    수시로 배수로를 정비하도록 한다.
○ 중부지방의 봄 감자 아주심는 시기는 3월 하순~4월 상순으로 심기 하루 전에
     육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어 묘를 채취할 때 뿌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한다.
○ 고구마 싹이 나온 묘상은 23~25℃ 정도의 온도와 70%의 습도를 유지하고
    햇빛을 충분히 받아 웃자라지 않도록 하고 싹이 5~10㎝ 되었을 때는 따뜻한
    날 한낮에는 2·3시간 환기를 시킨다.
○ 시설 재배 옥수수는 낮 동안의 온도를 높게 유지해 주어 초기생육을 촉진
    시켜주고, 밤에는 보온관리를 잘 해주어 온도가 1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Ⅲ. 채소

▶ 1. 고추
○ 고추 육묘상은 낮에는 환기를, 밤에는 보온을 잘 해주고 모가 자람에 따라
    단계별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육묘상 온도가 너무 낮거나 습도가 높으면 모잘록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환기 등 관리에 주의하고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추 묘상에 물을 줄 때는 찬물을 직접 주지 않도록 하고, 모판흙이 마르면
     20℃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육묘상 밑까지 스며들도록 충분한 양을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주도록 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남부지방에서 터널재배를 하려는 농가는 터널용 골재나 피복비닐, 고정끈 등
    자재를 준비하여 정식에 필요한 포장을 준비하도록 한다.

▶ 2. 시설채소
○ 작물이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해 주고, 한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고,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한다.
○ 황사 현상이 발생하면 비닐, 온실유리 등 시설 지붕에 먼지가 쌓여 햇빛 투
    과량이 부족하게 되므로 물로 씻어 투광률을 높여 주도록 한다.

▶ 3. 마늘, 양파
○ 토양수분이 부족한 포장(특히 밭 재배)은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하여 물을
    주도록 하고, 비가 자주 내려 습해가 우려되는 밭이나 논은 배수구 정비를
    잘하여 습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난지형 마늘과 양파는 더 이상 웃거름을 주지 않도록 하고, 한지형 마늘은
    4월말까지 생육이 부진한 포장만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4~5㎏을 2~3회
    뿌려준다 마늘은 유황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므로 염화칼리 대신 황산
    칼리를 뿌려주면 품질이 향상된다.
○ 양파의 경우 꽃대 발생주는 조생종의 경우 잎양파로 조기에 출하하도록 하고
    중만생종은 구가 더 이상 크지 않으므로 포기를 뽑아내어 주위 포기들의
    비대를 돕도록 한다.

Ⅳ. 과수

○ 병해 방제를 위하여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과원은 기계유 유제를 뿌린 후
    21일이 지난 다음에 살포해야 안전하다.
○ 지속적인 일조 부족으로 발아불량, 수정불량, 결실불량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화분 확보 등 수정률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두는 것이 좋다.
○ 과수는 서리 피해를 받으면 안정적인 생산이 안되고 소질이 좋은 중심과의
    착과가 어려워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이 어려우므로 서리 피해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서리 피해가 예상되는 날은 방상선풍기를 가동하거나 스프링클러를 이용
    물뿌리기, 왕겨 태우기 등으로 피해를 방지하고 왕겨를 태울 때는 산불 및 인근
    나무가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Ⅴ. 화훼

○ 봄철에 한창 출하중인 페튜니아, 팬지 등 초화류 분화는 꽃봉오리가 피기
    시작할 때 물을 충분히 주어 출하하여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한다.
○ 일조 부족으로 하우스 습도가 높아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제와
    환기에 신경쓰고 가온과 보광시설을 가동시킨다.
○ 국화에서 정상적으로 꽃이 피지 못하는 버들눈은 햇빛이 부족하였거나 단일
    처리 초기에 장일 조건이 되었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알맞은 일장 상태를
    유지하고 환기에 신경쓴다.

【 봄 초화류 소개 - 팬지】

○ 3월의 도로변 화단 정원을 꽃방석처럼 연출하는 팬지는 가을에 파종하는 1년생
    초화로 햇볕을 좋아하며 생육 적온은 10~ 20℃이고 30℃이상에서는 웃자란다.
    일년생 초화류 중에서는 내한성이 강한 초화로써 품종에 따라 -5℃까지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Ⅵ. 특용작물

▶ 1. 느타리버섯
○ 느타리버섯 균 기르기 작업이 끝난 농가는 빠른 시간 내에 품종별 생육 적온으로
    온도를 내려주고 버섯 발생초기의 공중 습도를 95% 정도 유지하도록 하여
    버섯 첫 발생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버섯이 처음 발생되기 시작하면 온도를 13~18℃, 공중 습도는 85~90%로
    낮추어 주면서 버섯 생육에 따라 물주기를 조절해 주도록 한다.

▶ 2. 뽕밭관리
○ 봄거름은 알맞은 양을 뽕밭 전면에 뿌리고 로터리 작업을 실시한다.
○ 알맞은 제초제(씨마네, 알라, 펜디 등)를 선택하여 적기에 뿌려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Ⅶ. 축산

▶ 1. 가축 사양관리
○ 번식우는 살이 너무 찌거나 마르면 번식능력이 떨어지고 송아지의 체중이 적어
    좋은 밑소로 육성하기 어려우므로 알맞은 영양을 유지하도록 하고, 소의
    나이, 체중, 성장단계에 따라 영양소 요구량이 다르므로 가능한 구분하여
    사육하도록 한다.
○ 소들이 일광욕과 운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운동 시간을 늘려주고, 방목 예정
    소는 방목지 상태를 보아 방목 15일전부터 옥외 사육을 하여 방목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한다.
○ 어미돼지 우리 안의 온도가 24℃ 이상 상승하게 되면 젖먹이는 돼지의 사료
    섭취량이 적어져 젖을 뗀 후 다시 발정하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
    관리에 유의한다.
○ 낮 동안에는 창문을 개방해 환기를 해주고 해 지기 전에 창문을 닫아 일교차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 2.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중부지방에서 목초의 점유율이 낮거나 빈곳이 생긴 초지는 빠른 시일 내에
    보파를 마치고, 논뒷그루 사료작물과 목초지에서 아직 웃거름을 주지 않은
    농가에서는 서둘러 주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는 4월중에 파종을 마쳐야 수량이 많으므로 필요한 종자와
    비료 등을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

▶ 3. 가축 위생관리
○ 돼지콜레라 예방을 위해 출입통제와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감염된
    가축을 발견시에는 절대로 자체 처리하거나 판매해서는 안되며,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백신접종요령에 따라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해야 한다.
○ 황사가 예보되면 축사, 사료 등에 황사먼지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황사가
    끝난 후에는 시설과 가축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며,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
    발견시에는 방역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 어린 송아지에 대한 보온관리를 잘 해 주고 설사와 기침을 하는 송아지는 격리
    치료하며 배설물을 신속히 제거한 후 주위를 소독한다.
○ 부루세라병과 결핵병의 예방을 위하여 크레졸이나 가성소다 등으로 소독하고
    주기적인 혈청검사를 실시하며 감염우는 즉시 도태시킨다.
○ 닭에서 뉴캣슬병과 조류인플루엔자 및 전염성기관지염 등 질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문의 : 농촌진흥청 (031) 299-2702 jungdo@korea.kr

-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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