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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함께 걷고, 나누는 기업

주간농사정보 제46호 (20091108 ~ 20091114)

  • 관리자
  • 2009-11-06 15:02:09
                                             주  간  농  사  정  보

                                                                <제46호, 2009. 11. 8~11. 14>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5

                                                                                  aron76@korea.kr




☞ 채소 관측정보(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장철 채소가격 양념채소 위주로 상승할 듯>




○ 김장비용(4인 기준) 작년보다 높은 14만 5천원 전망

  - 배추 김장철 도매가격은 김치수입량이 감소하지만 산지출하량이 3% 증가하여
     작년보다 8% 낮을 전망. 특히,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상·중순
     가격보다는 하순 가격이 김장철 수요 증가로 소폭 상승할 전망.

  - 부재료인 양념채소(고추, 마늘 등) 및 젓갈류 가격은 생산량이 작년보다
     줄어들어 작년과 평년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




○ 양파 내년 수확기 가격은 재고량과 생산량 증가로 크게 낮을 전망

  - 11월 현재 출고지연과 부패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재고량이 누적되고 있으며
     내년 양파 생산량도 재배 의향면적이 9% 증가하여 130~150만톤으로 추정

  - 양파 내년 수확기 가격은 수입량이 감소하지만 재고량과 생산량이 증가하여
     금년보다 크게 하락할 듯.

○ 겨울·월동채소 재배 의향면적은 감소가 지속될 전망

  - 감자, 당근을 제외한 배추·대파·양배추의 재배 의향면적은 최근 가격하락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할 듯.




▶ 겨울·월동채소 재배 의향면적 작년 대비 증감률(%)

배추

감자
대파
당근
양배추

-6.1
-0.4
8.0
-2.4
2.0
-3.2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 내년에 심을 볍씨는 그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 중에서 자기 논에 알맞은
      품종을 미리 준비한다.

  ○ 한 해 농사로 소모되는 유기물은 볏짚 또는 퇴구비로 매년 보충해 주도록 한다.

  ○ 논에서 생산된 볏짚은 절단기를 이용하여 3~4등분으로 잘라 논에 되돌려
      준 후에 가을갈이를 하고, 볏짚을 사료로 이용하는 농가는 봄에 퇴구비를
      주고, 봄갈이를 하도록 한다.

  ○ 규산질 비료는 도열병 상습지, 산간고랭지, 동해안 냉조풍지역 등 냉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주면 병해, 냉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공급된 규산질
      비료는 들별로 논갈이 전에 뿌려 주도록 한다.




2. 밭 농 사

〔보리․밀〕

가. 보리․밀밭 관리

  ○ 늦게 파종한 보리․밀은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게
      되므로 거친 퇴비나 왕겨를 10a당 1,000㎏ 또는 볏짚 300㎏을 5~10cm 길이로
      잘라 덮어주면 겨울 동안 얼어 죽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보리․밀은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와 동해를 막아
      월동률을 높이도록 한다.




나. 퇴비 및 잡초방제 요령

  ○ 퇴비는 보리․밀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200 kg이상 반드시 시용

  ○ 잡초방제에 여러 가지 처리방법이 있으나 토양 처리용 약제는 파종복토 후
      3~4일 이내에 적정량을 살포하여 1년생 잡초방제

  ○ 생육중 잡초 발생 정도에 따라 광엽잡초는 3~5엽기에 경엽처리용 적용 약제로
      처리하여 방제




〔밭작물〕

  ○ 내년 농사에 사용할 종자는 지역에 알맞고, 순도가 높은 것으로 미리 확보해
      두었다가 이용하도록 한다.

  ○ 고구마를 저장할 때는 알맞은 온도(12~15℃)와 9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
      주도록 하고, 특히 저장고 내에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점점 높아지게 되므로
      수시로 환기를 하여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주도록 한다.




3. 채  소

가. 가을 무․배추

  ○ 수확기에 있는 무․배추는 적기에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안전하게 저장토록 한다.

  ○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 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이나 짚, 부직포 등을 밭 주변에
      준비해 두었다가 기상예보에 따라 피복재를 덮어 주어 저온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언 피해를 받은 배추는 수확하여 저장하지 말고 출하한다.




나. 시설 채소

  ○ 오이, 토마토 등 채소 모종을 옮겨 심을 때는 모를 기를 때의 깊이로 심고
      너무 배게 심지 않도록 한다.

  ○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장해를 예방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관리를
      철저히 하여 오이, 토마토, 고추 등 열매채소는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시켜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지역별로 알맞은 작물이나 작형을 선택하되 남부지방은 고온성 과채류
      촉성재배 위주로, 중․북부지방은 엽근채류 및 과채류 반촉성재배 위주로 선택
      재배토록 한다.




다. 마늘․양파

  ○ 양파 정식기가 11월 상순까지이므로 아직까지 정식을 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끝마치도록 한다.

  ○ 마늘파종 및 양파정식이 완료된 포장은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잘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하는 등 월동 전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4. 과  수

가. 과수원 관리

  ○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한파가 지속되어 과실이 얼었을 경우에는 바로 수확하지
      말고 기온이 오른 다음 수확하고 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병 발생이 심한 과원은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하게 되므로 낙엽은 긁어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주도록 한다.

  ○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은 꽃눈 발달이 충분치 못하여 내년도 꽃이 피는
      상태가 불량할 것이 우려되므로 머리뿔가위벌 사육 등 내년도 수정률을 높이는
      대책을 미리 마련토록 한다.

  ○ 과실이 정상과보다 30~50% 작아지고 기형과가 되며, 과피에 노란색반점이
      생겨 착색이 불균일한 나무는 사과바이로드병에 걸린 나무이므로 소각
      폐기하도록 한다.

  ○ 출하할 때에는 사과꼭지를 절단하지 말고 출하하도록 한다.




5. 화  훼

  ○ 심비디움 꽃대가 서서히 뻗기 시작하는데 직립으로 서지 않고 옆으로 자라는
      경우는 꺾이지 않도록 지주대 등으로 고정시켜 준다.

  ○ 시설재배 중인 장미, 국화 등은 낮과 밤의 온도차가 10℃ 이상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현재 꽃이 피고 있는 국화는 15℃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국화는 꽃눈이 형성되지 않는 버들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 주고, 지나친 고온 또는 저온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어린 눈은
      일찍 제거하여 두 번째 꽃눈을 유도하도록 한다.

  ○ 칸나, 다알리아, 글라디올러스 등 구근류는 뿌리를 캐내어 다듬어 음지에서
      말려 저장하도록 한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느타리버섯 가을재배를 마친 농가는 폐상작업을 반드시 실시하고, 폐상퇴비는
      재배사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곳에 옮겨 비닐로 밀봉하여 잘 썩힌 다음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겨울재배를 위한 배지 및 종균 등을 서둘러 확보
      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의 가을재배에서는 수확주기가 오래 될수록 균사의 활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밤과 낮의 온도차를 줄여 주고, 온․습도 조절을 잘 하여 마지막 주기까지
      질 좋은 버섯이 생산되도록 관리한다.

  ○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므로 재배사의 보온관리를 위해 단열자재 및 보온시설을
      점검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버섯재배의 성패는 잡균 번식의 예방에 달려 있으므로 폐상할 때에는 소독을
      잘하고 입상 후에는 배지의 살균 및 후발효를 철저히 하도록 한다.




나. 뽕나무 심기와 뽕밭관리

  ○ 뽕나무를 심고자 하는 농가는 가지뽕 수확 등 기계화를 위하여 이랑사이는
      1.2m, 그루사이를 0.4m로 하는 한 줄 밀식재배로 10a당 2,080주 정도 심도록
      한다.

  ○ 뽕나무를 잘 기르기 위해서는 10a당 퇴비 2,000㎏과 석회 200~300㎏을 주어
      땅심을 높이도록 하고, 뽕나무를 심은 후에는 15㎝ 정도 흙으로 북을 주도록
      한다.

  ○ 이미 조성된 뽕밭에는 10a당 퇴비를 2,000㎏ 정도 넣고 갈아주도록 하며,
      뽕나무 가지는 15㎝ 정도만 남기고 잘라주어 눈마름병을 예방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가축의 사료통과 급수기는 자주 청소하여 위생적인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
      주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급수기를 점검하고 급수배관
      등이 얼지 않도록 한다.

  ○ 일반적으로 겨울에 분만한 소는 우사 환경 및 양질의 조사료 급여 등으로
      인해 산유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산유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양관리를
      잘 해 주고, 분만된 송아지는 피모를 빨리 말리고, 보온을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날씨가 추워지면 적절한 보온과 함께 환기에도 힘쓰도록 하고, 특히 저온에
      약한 어린 가축은 보온에 유의하여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병아리를 기를 때 첫 모이 급여 시간이 지연되면 탈수로 인한 체중 감소와
      약한 병아리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자기 위치에서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초지의 서릿발 피해를 막기 위해 월동에 들어가기 전인 11월 하순경에 로울러를
      이용하거나 소를 풀어놓아 초지를 진압하도록 하고, 땅이 얼기 전에 초지의
      목도와 목책을 보수하도록 한다.

  ○ 볏짚은 가급적 비를 맞지 않은 상태로 충분히 말려서 최대한 확보하여 빗물이나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여 1년 동안 먹일 조사료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며, 곤포담근먹이 조제와 암모니아가스 처리로 사료가치와 보존성을
      높이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기온이 점점 저하됨에 따라 설사병, 호흡기질병의 발생이 많아지므로 소독
      및 백신접종 등 예방을 철저히 한다.

  ○ 비가 오는 날에는 빗물이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어린
      가축의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장비를 가동하여 준다.

  ○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
      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되면 즉시
      도태해야 한다.

  ○ 가금류의 조류인플루엔자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을 접종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고 액비저장 탱크에는 발효제
      첨가와 폭기를 잘 하여 악취가 제거되고, 완전히 부숙된 액비를 이용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등을 작물에 이용할 때는 토양정밀검정을 받은 후 적량의 질소질
      등 비료성분이 투여되도록 하여 환경오염 및 작물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이 주일의 중점 과제(겨울철 농기계보관 관리)】




<농기계는 사용하는 기간보다 보관하는 기간이 길어 보관관리에 따라 농기계의 수명이 달라지므로 겨울철 보관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 농기계 보관 전에 지켜야 할 일

  ○ 엔진과 몸체는 닦고 기름 치고 청소를 깨끗이 한다.

  ○ 엔진 오일, 냉각수, 부동액을 점검한다.

  ○ 엔진은 압축 상태로 보관하고, 축전지는 단자를 분리한다.




□ 농기계 보관 요령

  ○ 농기계는 습기가 적고 햇볕이 들지 않는 시설 내에 보관한다.

  ○ 보관 중에는 창문을 닫아 먼지 피해가 없도록 하고 덮개는 머플러가 식은
      뒤에 씌운다.

  ○ 열쇠를 꽂아 두면 축전지가 방전되거나 합선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열쇠를
      빼 놓아야 한다.

  ○ 고무바퀴는 평소보다 공기를 더 넣거나 바퀴가 눌리지 않게 몸체를 들어

     올린 상태로 받쳐 주되 기계가 굴러가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트랙터>

  ○ 웨이터를 제거하여 가볍게 하고, 작업기는 판재 위에 놓아 녹스는 것을
      방지한다.

  ○ 클러치 페달은 고정용 고리에 걸거나 나무토막을 끼워 클러치판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2~3개월 보관할 경우 작업기를 뗀 후 시동하여 유압 레버를 상승 최고 위치에
      둔다.

<이앙기>

  ○ 식부암과 식입호크가 녹슬지 않도록 그리스를 발라 준다.

  ○ 식부침은 모 압출 상태로, 주 클러치와 식부 장치의 유압 클러치 레버는 끊음
      상태로 둔다.

<방제기>

  ○ 호스 내부의 물기는 공회전으로 공기압을 올린 후 노즐을 호스로부터 분리시켜
      제거한다.

  ○ 약제 탱크의 뚜껑은 패킹이 변형되면 공기가 새게 되므로 패킹이 바르게
      잠기도록 한다.

<콤바인>

  ○ 통풍이 잘되는 곳에 판자를 깔아 놓고, 그 위에 올려놓아 고무바퀴를 보호한다.

  ○ 분할기 끝에는 보호판을 씌워 두도록 한다.

<건조기>

  ○ 전선을 감아 정리하고, 연료와 남아 있는 곡물 및 연료 접시의 그을음 등을
      제거한다.

  ○ 건조기의 송풍기를 월 1회 가동하여 습기를 제거토록 한다.

<축전지>

  ○ 전해액의 온도가 높아질수록 전류가 강하게 흘러 20℃일 때 1일 0.5%, 30℃일
      때 1일 1.0%씩 소모되므로 1개월마다 보충 충전해 주도록 한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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