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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함께 걷고, 나누는 기업

주간농사정보 제10호 (20090301 ~ 20090307)

  • 관리자
  • 2009-02-26 11:39:35
                                                   주 간 농 사 정 보

                                                                    <제10호, 2009. 3. 1 ~ 3. 7>

                                                                                       농 촌 진 흥 청

                                                                                      (031)299-2707

                                                                                 aron76@rda.go.kr




☞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3월)




□ 잘록병

  ○ 노지 조숙재배 및 일반재배를 위하여 현재 육묘중인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열매채소의 어린모에 많이 발생되는 잘록병은 물을 많이 주어 과습하고,
      야간에 육묘상 내 온도가 낮을 때, 밀식되어 모가 웃자라는 육묘상에서 발병이
      우려됩니다.

  ○ 질소질 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햇볕이 잘 쪼이게 하여 모가 튼튼히 자라도록
      하고, 야간온도가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온도관리를 철저히 해주며,
      약제방제는 파종직후나 이식 2~3주 전에 토양에 관주하거나 발병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오이 노균병

  ○ 박과작물 특히 오이, 참외, 멜론 재배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병으로
      야간에 보온관리를 잘하여 주․야간 온도차를 줄여주고 물방울이 맺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생육후기까지 비배관리와 열매솎기, 햇볕 쪼임을 좋게 하여 작물이 건전하게
      자라도록 함과 동시에 시설 내 환기관리를 잘 해주고, 환기할 때 들어오는
      찬바람이 작물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병든 잎은 일찍 제거한 다음
      발생초기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 시설작물(딸기, 오이,토마토) 잿빛곰팡이병은 시설 내 온도가 낮고(15~20℃)
      습도가 높을 때 발생이 심하므로 온도와 습도관리를 잘 해주고, 병든 식물은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며, 약제는 내성방지를 위하여 계통이 다른 농약으로
      바꾸어가며 살포토록 하고, 물에 타서 뿌리는 농약보다는 훈연제, 연무제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흰가루병은 잎의 표면에 흰가루가 덮여 말라죽는 병으로 봄철 밤낮의 기
      온차가 심한 조건에서 발생이 많습니다. 시설 내 양측 창 부분부터 발생하므로
      초기에 예찰하여 적용농약으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주기 바랍니다.




□ 마늘 흑색썩음균핵병

  ○ 처음에는 마늘 구근에 흰 균사가 발생하여 구근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흑색의
      작은 균핵을 형성하고 오래되면 구근이 물러 썩는 병으로 난지형 밭마늘
      재배지역 중심으로 발병이 우려됩니다.

  ○ 약제에 의한 방제법은 파종시 종자 처리나 토양 처리법이 있으나, 생육기인
      요즈음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은 없으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즉시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주기 바랍니다.




□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잎굴파리, 진딧물 등

  ○ 점박이응애는 딸기재배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해충으로 크기가 작고,
      발생초기에는 피해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발생상황을 몰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며, 발생이 심하면 잎이 노랗게 변하여 떨어지게 됩니다.

  ○ 작은뿌리파리는 밭작물, 채소, 화훼 등에서 전 생육기간 동안 발생하며, 성충은
      유기물이 풍부한 상토 또는 양액 육묘의 암면큐브 위 이끼에 산란하고, 부화
      유충은 지제부와 뿌리에 피해를 입혀 시들음병이나 청고병과 같은 지상부
      시들음 증상을 유발 시킵니다.

    - 유충은 감자 절편에 잘 유인되기 때문에 깍두기 모양의 크기로 절단하여 작물의
      주변에 놓아두면 발생상황을 판단 할 수 있으며,

    - 성충은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지상부 50㎝ 높이에 설치해 두면 발생상황 예찰에
      도움이 됩니다.

  ○ 온실가루이는 시설재배 토마토, 오이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에는 잎마름 증상과 그을음병 피해를 받게 됩니다.

    - 주로 잎의 뒷면에 무리지어 생활하며 즙액을 빨아먹고 밀도가 높아지면
       방제하기 어려우므로 발생초기에 방제하여 주기 바랍니다.

  ○ 담배가루이가 참외,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 내에 발생되고 있으므로
      끈끈이트랩과 적용약제로 발생 초기부터 철저히 방제를 해주고, 약충과 성충은
      잎 뒷면에 기생하므로 약액이 식물체에 골고루 묻도록 살포하고, 알과 유충은
      방제효과가 낮으므로 1주일 간격으로 3~4회 연속으로 방제하여 주기 바랍니다.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거베라, 국화 등 화훼류와 토마토, 가지 등에서 발생이
      많으며, 어른벌레인 파리가 식물체의 잎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잎 속에 굴을 파고 다니면서 잎 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줍니다.

    - 시설 출입구에 한랭사를 설치하여 성충(파리)의 유입을 막아주거나 황색
      끈끈이를 달아 일찍 발견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오이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등 총채벌레는 날개모양이 총채처럼 생긴
      아주 작은 해충으로 오이, 고추, 토마토, 국화, 거베라, 장미, 감귤 등 시설
      재배에서 연중 발생하여 피해를 줍니다.

    - 해충의 크기가 작아서 발견하기 어려우며, 발생초기에는 알지 못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충이 좋아하는 노란색의 끈끈이트랩을 매달아 놓고
      발생상황을 예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진딧물은 엽채류에서 주로 발생하며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뜨립니다.

  ○ 진딧물은 세대 기간이 짧아 연간 발생횟수가 많고, 증식률이 높은 특성이
      있습니다. 모를 통해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모종의 철저한 방제와
      아울러 방충망을 설치하여 해충 유입을 방지하고, 적용농약으로 발생초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시설재배 해충방제에 생물적 방제법인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딸기
      점박이응애는 칠레이리응애, 진딧물은 콜레마니진디벌․뱅커플랜트, 온실
      가루이는 온실가루이좀벌, 아메리카잎굴파리는 굴파리좀벌․잎굴파리고치벌,
      총채벌레는 오이이리응애․애꽃노린재, 나방류에 곤충기생성선충․쌀알좀벌
      등을 이용하여 방제하기 바랍니다.




□ 사과응애

  ○ 월동한 알은 개화 10일전 경부터 부화하여 발아하는 잎을 흡즙하게 되므로
      월동밀도가 높은 과원은 개화기 때부터 피해가 우려되므로, 월동기에 기계
      유유제를 살포하고 개화 전 월동 알이 부화시기에 예찰을 철저히 하여 적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꼬마배나무이, 복숭아 뽕나무깍지벌레

○ 꼬마배나무이는 거친 껍질 밑에서 월동한 성충이 2월 중순이후 배나무의 짧은
     열매가지로 이동하여, 3월에 알을 낳고 약충과 성충이 잎과 열매에 피해를
     줍니다.

    - 배 주산지 중심으로 전국에서 지난해 보다 많이 발생되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 월동 해충이 이동하여 산란 이전까지는 기계유유제로 방제하고(방제적기 :
       3월 상순경), 매년 발생되는 과원은 개화 전에 적용농약으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복숭아 뽕나무깍지벌레는 가지의 깍지 밑에서 성충으로 월동하여 4월 하순경부터
      산란하기 시작하고, 5월 상순부터는 부화 약충이 발생하여 나무 전체로 분산
      하여 피해를 주므로 월동기 기계유유제로 방제하기 바랍니다.




□ 배 가루깍지벌레

  ○ 월동한 알은 평년의 경우 5월 상순경에 부화하여 거친 껍질 밑이나 절단면의
      새살이 나온 곳에 정착하여 증식하게 됩니다.

  ○ 월동기에 기계유유제를 살포하고, 3~4월의 기상상황을 잘 파악하여 알
      부화기에 방제하기 바랍니다.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가뭄피해 예방

○ 농업용 저수율은 58%(‘09. 2. 13 현재)로 평년의 69%에 불과하며 특히 전남,
     전북, 경남의 경우 저수율이 50%를 밑돌고 있음

○ 따라서 향후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4월말까지 평년수준 이하로 비가 적게
     올 경우 지역에 따라 심각한 봄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 및 영농차질이 우려됨

○ 못자리 설치시기에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논두렁 조성기를 활용하여
     논두렁을 정비하여 논물 및 배수로 물 가두기로 농업용수를 미리 확보하여
     봄 가뭄에 대비하도록 한다.

○ 용수확보가 가능한 논은 다단양수, 양수 농물가두기, 물 아껴대기 실천을 하고
     용수확보 불가능 지역은 건답직파, 만식재배를 하도록 하며, 늦모내기에 강한
     품종 및 건답직파 적응 품종을 확보하도록 한다.

   - 1일 1대 8시간 작업시 14km 논두렁 조성(30m/분)

     ※ 기존 재래식 작업(8시간 인력)시 200~300m 조성

   - 수리안전답, 천수답, 저수율 부족지역 등

    - 지역별 공동못자리 권장 및 조기 모내기 지양으로 용수절약

    ․ 중부 : 5 상중순 → 5 중하순, 남부 : 5 중하순 → 6 하순~6상순

    - 노후화된 양수(관수) 장비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순회교육시 사전 정비를
      받도록 한다.




나. 상토 준비

  ○ 육묘에 필요한 볍씨, 육묘 상자, 상토, 소독 약제 등의 자재를 미리 준비하여
      적기에 못자리가 설치되도록 하고,

  ○ 상토의 량은 1상자에 중모 산파는 5리터, 중모 조파는 2.5리터, 어린 모는
      3리터가 필요하므로 산도 4.5~5.8 정도의 오염되지 않은 산흙이나 논흙을
      파종 1개월 전에 채토하여 조제하고 모잘록병․뜸모 예방을 위해서 파종하기
      전에 반드시 적용 약제로 상토를 소독하도록 한다.

  ○ 팽연왕겨나 부숙 팽연왕겨로 상토를 제조할 때는 왕겨 60%에 시판상토를
      40% 섞어 만드는 것이 좋고 팽연왕겨는 산도가 높아 잘록병이 우려되므로
      반드시 산도를 교정하여 사용한다.

  ○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보상 규정을 포함하여 계
      약토록 하고 새로운 시판 상토를 구입하였을 때는 미리 시험을 해보아 상토에
      의한 피해 발생을 방지토록 한다.




< 시판상토의 준비요령 >

  ○ 시판상토를 구입할 때는 시험연구기관의 위탁시험결과가 첨부된 상토중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상토중에서 골라서 사용하도록 한다.

  ○ 시판상토에는 상토의 무게를 기준으로 중량상토, 경량상토, 매트형상토로
      나눌 수 있는데 농가에서는 이들 상토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선택하도록 한다.

구 분
장   점
단   점

중량상토
알맞은 산도로 조절, 비료양분 함유
무거워 작업불편, 관수량 조절유의

경량상토
알맞은 산도로 조절, 비료양분함유, 무게 가벼워 작업편리
싹 키우기할 때 들뜨기모 발생 우려

매트상토
알맞은 산도로 조절, 무게 가볍고, 상자크기로 만들어져 작업 편리
싹 키우기 할때 들뜨기모 발생우려, 양분부족시 추비 필요



  ○ 시판상토는 제조회사, 상토종류, 상토의 특성, 생산일자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구입을 결정토록 한다.

  ○ 시판상토 종류별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하며, 시판상토는 제품별로
      파종시에 요구하는 물의 양도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 경량상토와 매트상토는 싹틔우기 과정에 들뜨기모 발생우려가 있으므로 상자쌓기
      싹키우기(간이출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 논토양 관리

  ○ 갈이 흙 층이 얕은 보통논, 미숙논은 퇴구비를 시용하고 깊이갈이를 실시하여
      벼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한다.

  ○ 객토를 한 논은 흙을 고루잘 편 후에 논갈이를 실시하여야 하며, 퇴구비 등
      유기물과 규산질비료를 넣어 객토효과를 높여 준다.

  ○ 규산질비료는 병해충, 냉해, 도복 등 재해상습지를 중심으로 가능한 일찍
      뿌려 주도록 하여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 퇴비와 유기물은 운반과 동시에 고루 펴 주어 거름기가 몰리지 않도록 하고,
      특히 유기물을 사용한 논은 밑거름 주는양을 조절하여 병해충 발생과 쓰러짐을
      예방토록 한다.

  ○ 이앙기를 점검하여 고장난 부분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시 또는 인근 농기계 수리 센터에서 미리 고치도록 한다.




2. 밭 작 물




가. 시설 감자․고구마

  ○ 싹틔움 상에서 육묘하고 있는 감자의 아주심기는 싹의 길이가 3~5㎝ 되었을
      때가 알맞으며 남부 지방은 3월 중순까지 마치도록 하고,

  ○ 감자를 아주심기 할 때는 묘 채취 1일 또는 2~3시간 전에 육묘상에 물을 충분히
      주어 채취할 때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한다.

  ○ 고구마 육묘상은 본 밭 10a에 7~10㎡(2~3평) 기준으로 설치하면 알맞고
      씨고구마는 70~100㎏이 필요하며,

  ○ 씨고구마는 묘상의 온도가 충분히 오른 후에 눈이 많이 달린 등 쪽이 위로
      가도록 묻고 싹이 나오기 전에는 30~33℃의 온도를 유지해 주며 묘상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관리를 한다.




나. 보  리

  ○ 보리 재생기에 추비를 시용한 농가는 배수작업을 겸한 흙넣기 작업으로 수분을
      보존토록 하고, 웃자람을 억제해 주며, 해빙기에 있는 보리 포장이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보리 들뜸에 의한 건조사를 방지하기 위하여 로울러를 이용한
      답압작업을 하도록 한다.

  ○ 봄철 강우로 습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못자리 할 논 주변의 논보리는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 작업을 겸하여 흙넣기를 해주고,

  ○ 약간의 강우에도 습해가 발생되어 황화 현상이 나타난 보리밭은 물빼기를
      해주면서 조기 회복을 위하여 요소 엽면시비를 2~3회 실시 해주고, 심한
      동해나 늦추위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흡수 속도가 빠른 유안 비료를 10a당
      13~17㎏을 주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본엽 1~2매 전개 후 옮겨심되 파종상에 심겨져 있던 깊이대로 심도록 한다.

   - 너무 깊이 심으면 줄기 부위에서 새 뿌리가 발생하고, 너무 얕게 심으면 건조의
      해를 받기 쉽다.

  ○ 옮겨심은 후 3~4일 동안은 활착이 잘 되도록 야간온도를 약간 높게 관리하는데
      낮 기온은 27~28℃, 밤 기온은 24~25℃가 알맞다.

  ○ 야간 저온과 과습한 환경은 입고병 발생의 원인이므로 육묘상 온도가 최저
      15℃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저녁 때 모판의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으며, 물은 저온기에는
      한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충분히 주도록 한다.

  ○ 물주기는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에 하도록 한다.

  ○ 육묘하우스 내 하우스 출입구와 측면쪽은 온도가 낮아 비닐하우스 안쪽에
      있는 고추모보다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자리 옮김을 해주도록
      하여 고른 육묘를 하도록 한다.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
      액을 엽면시비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준다.


나. 마늘․양파

  ○ 비닐 피복재배한 한지형 마늘은 키가 10~15㎝ 정도 되었을 때 비닐 밖으로
      꺼내 주도록 한다.

  ○ 한지형마늘은 3월상순~중순까지 10a당 요소 17kg, 황산칼리13kg 시용하고,
      양파는 3월중순~하순에 10a당 요소18kg, 염화칼리 8kg시용하도록 한다

  ○ 난지형마늘 및 조생양파는 비료가 부족한 포장만 1~2회 시용한다.

  ○ 흑색썩음균핵병은 지상부가 노랗게 마르고 생육이 위축되며 포장의 군데군데
      발생하여 점차 주위로 확산되고 심하면 밭 전체가 고사하는 병으로 발병한
      포기는 발견 즉시 뽑아서 없애 준다.

  ○ 마늘․양파의 경우 가뭄이 3~4월까지 지속되면 구비대가 불량하여 수량이
      감소될 우려가 있고 석회결핍으로 품질이 저하될 우려가 있으므로 비닐멀칭을
      하지 않은 경우 짚 또는 왕겨와 같은 피복제를 덮어서 수분증발을 막도록
      한다.




다. 시설 채소

  ○ 비닐하우스의 보온용 피복물을 아침 일찍 걷어 작물이 오전 햇빛을 충분히
      받도록 해주고, 낮에는 시설 내부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
      관리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밤에는 변온관리와 보온자재를 활용하여 난방비를 줄이고 봄철에 자주 나타
      나는 저온이나 강풍에 대비하여 하우스 고정 끈을 튼튼하게 설치하여 시설물이
      파손되지 않도록 하며 저온 시 보온에 유의하여 저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물주기는 가급적 점적관수 시설을 이용하여 오전 중에 실시하여 하우스 내부의
      과습을 막고 지온이 유지되도록 한다.




4. 과 수




  ○ 전정을 마친 사과, 배, 복숭아는 병원균과 해충이 많이 숨어 있는 거친 껍질을
      벗긴 후 기계유유제를 뿌려 월동 해충을 방제하되 다른 농약과 혼용하지 않도록
      한다.

  ○ 꼬마배나무이 방제적기는 2월 1일부터 최고기온이 6℃ 이상되;는 날이
      16~21번째 되는 날이 적기이므로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기상정보를 확인하여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 나무의 거친 껍질(조피)을 벗길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무리하게 깎아 내지
      않도록 한다.

  ○ 전정한 가지를 과수원에 쌓아 두면 병해충의 전염원이 되므로 태우거나 분쇄하여
      땅에 뿌려 주거나 퇴비로 이용한다.




5. 화    훼




가. 심비디움

  ○ 지난해 9월경 정식한 중형품 종묘(7~12개월묘) 재배농가는 분갈이를 시작하며
      분은 50분/3.3㎡ 간격으로 배열한다. 하우스 온도관리는 주간25℃, 야간
      18~20℃로 관리한다.




나. 오리엔탈나리(촉성재배)

  ○ 겨울철 촉성재배시 주로 발생하기 쉬운 저온 및 동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야간에는 13℃이상 보온을 해주도록 한다.

  ○ 오리엔탈나리의 절화 시기는 1번화의 꽃봉오리가 품종 고유의 색깔로 물들고
      충분히 부풀어 선단이 약간 벌어진 듯한 상태에서 절화한다. 적색계 품종은
      빨리 수확하면 본래의 꽃색이 나오기 어렵다.




다. 장  미

   <토양재배>

  ○ 정식을 시작하는 농가는 보통 70~80cm이랑에 두 줄 또는 한 줄로 심는다.
      주간거리는 30~40cm정도로 잡으며 대형계통은 넓게, 중소형계통은 좁게
      심는다. 재식주수는 5.5~8.0주/㎡이므로 1ha당 정식 본 수는 55,000~
      80,000주정도이다.

  ○ 정식 후에는 온실이 지나치게 덥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주도록 하며, 이랑은
      짚이나 덜 부숙된 퇴비로 멀칭하여 건조와 잡초발생을 막아 주도록 하며 정식
      초기 40일간은 관수간격을 길게 하여 다소 건조시켜 뿌리 생장을 잘 유도시킨다.

   <양액재배>

  ○ 암면에 삽목한 삽목묘가 활착되고 새로운 뿌리가 큐브 밑으로 돋아나서 생장이
      활발해지는 것을 느끼면 정식을 한다.

  ○ 정식 전에 배지를 충분히 적셔준 후 묘목을 올려놓으면 정식은 끝이 난다.
      묘목은 눈이 자랄 방향을 통로 쪽으로 향하게 하여 심는데 이렇게 해야 꺾어
      휠 때 작업이 용이하며 나무를 만들기도 좋다.




라. 선인장

  ○ 비모란 등 수출용 선인장 하우스의 온도 관리는 생육적온은 25~30℃이며
      최저온도가 10~15℃이다. 하우스 내부가 30℃이상 올라갈 때는 환기를
      해주도록 하고 물은 충분히 주어 적습을 유지하도록 해준다.

  ○ 밑둥썩음병에는 다찌가렌 1,000배액을 살포하며, 줄기썩음병은 썩은 부위를
      절단한 후 음건하고 몬세렌을 적정 농도로 살포한다. 세균성연부병은 농
     용신수화제, 아그리마이신수화제 등을 3~4일 간격으로 살포한다.




6. 버섯, 약초 재배




가. 버섯

  ○ 느타리버섯 균상에 백색 유공비닐(㎡당 유공 25개, 유공 직경 10㎝)을 피복하여
      재배하면 균사 활력이 유지되고 병해 예방 효과가 있고, 다발 형성이 잘되며
      수확기간이 단축되는 잇점이  있으므로 두루 활용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봄 재배를 하려는 농가는 볏짚과 폐면의 수분이 65~70% 내외가
      되도록 수분 조절 작업을 하고, 입상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배지 온도 60~65℃
     에서 10~12시간 정도 살균 작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 살균 작업이 끝나면 배지 내의 온도를 50~55℃로 내려 2~3일간 유지   하여
      발효시킨 후 20~25℃에서 3.3㎡(1평)당 10~12병의 종균을 접종하고 균사를
      배양한다.

  ○ 종균 접종 후 1주일간은 20~23℃로 관리하다가 점차 온도를 높여 25~27℃로
      유지하여 균사를 생장시킨다.





나. 약초

  ○ 당귀, 강활, 더덕, 시호 등 3월중에 파종할 약용 작물은 우량 종묘를 준비하여
      적기에 심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축사 주위의 축대나 창고 등이 무너질 위험이 있으므로
      점검하고 겨우내 지저분해진 축사 내외를 깨끗이 치운 후 소독하도록 하고,

  ○ 송아지 사육 시설은 습하지 않도록 건조한 깔 짚을 자주 갈아주고 햇빛이
      최대한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며 꽃샘추위에 대비하여 보온 시설을 점검하도록
      한다.

  ○ 보온을 위해 설치한 비닐․보온 덮개는 온도가 많이 올라갈 때는 알맞게 열어
      주어 환기를 시키고, 겨울철에 급여하던 임신돈 사료는 적정 체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료의 급여 기준량을 낮추도록 하고,

  ○ 외부 기온이 많이 올라가는 낮에는 닭장의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 주고
      해가 지기 전에 창문을 닫아 일교차에 의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나. 초지․사료작물 관리

  ○ 초지에 웃거름을 주지 못한 농가는 10a당 질소 5㎏, 인산 10㎏, 칼리 10㎏을
      주어 영양 생장을 촉진 시켜 생산량을 늘리도록 한다.

  ○ 호맥,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월동 사료작물은 생육 촉진을 위하여 적기에
      웃거름을 주어 생산량을 늘리도록 한다.

  ○ 봄에 파종하는 유채나 귀리(연맥) 등은 3월 하순경까지 뿌리되 일찍 뿌릴수록
      수량이 많으므로 파종 적기가 지나가고 있는 남부 지방에서는 서둘러 뿌리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에 급수기와 축사를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하며 항상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고,

  ○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하여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 일교차가 커지면서 송아지 설사와 호흡기 질병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송아지
      우리에 마른 볏짚을 잘 깔아 주고 밤에는 보온등을 이용 보온하여 준다.

  ○ 돼지 유행성설사(porcine epidemic diarrhea: PED)와 전염성위장염
      (transmissible gastroenteritis: TGE)의 발생에 대비한 철저한 소독과 차단방역
      및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뉴캣슬병 등 조류질병 예방을 위해 접종시기, 접종방법 등 프로그램에 의한
      정확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적절한 보온과 환기를 실시하도록
      한다.

  ○ 가축분뇨 처리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정비하여 분뇨의 발효가 잘 되도록
      하고 분뇨를 액비화하여 사용하는 경우 충분하게 발효․부숙시켜 불량 액비
      살포로 인한 오염이나 작물 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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