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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습해 예방이 녹비작물 안정생산의 지름길

  • 관리자
  • 2009-01-19 10:03:28

                          - 비료효과 우수한 콩과 녹비 생산에 중요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값비싼 화학비료를 대신할 수 있는 녹비의 생산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비작물의 겨울철 동해와 습해 방지가 중요하며, 올해처럼 온도변화가 큰 날씨조건에서는 동해와 습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배수로 정비에 힘써 줄 것을 녹비작물 재배농가에 당부하였다.

특히 콩과에 속하는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와 자운영은 화학비료 대체효과 면에서 호밀과 같은 벼과의 녹비작물보다 우수하지만, 습해를 잘 받기 때문에 강우에 동반되는 토양습해를 예방할 수 있는 조치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올 가을에 녹비작물을 파종하려는 농가에서는 1·2월에 있을 종자신청에 앞서 재배예정 농지의 물빠짐 상태를 고려하여 적당한 녹비작물 종자를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강위금 과장은 “다 같은 콩과의 녹비작물이라도 대전 이남에서 월동되는 자운영은 겨울철에도 흙 표면이 갈라지지 않으면서 발이 미끄러지지 않을 만큼의 물기 있는 논 재배가 좋고, 이보다 내한성과 내한발성이 뛰어난 헤어리베치는 자운영의 재배가능 논은 물론 가뭄을 잘 타는 밭에서도 잘 자란다”면서, “이 같은 식물의 생리적 특성을 참고해서 녹비를 생산하는 영농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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