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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색소 발현조절 유전자 개발로 바이오디젤 실용화에 한걸음 다가가

  • 관리자
  • 2008-10-10 14:49:24

                             - 화색 조절을 통한 화훼산업에도 응용가능 -

농촌진흥청에서는 식물에서 안토시아닌 색소를 억제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굴하고 그 연구결과를 특허등록과 더불어 국제학술지 ‘플랜트 셀 리포트’(Plant Cell Rep. 6월호)에 보고 하였다.  

이 결과는 새로이 발견된 유전자를 적색상추에 형질전환 한 결과 상추의 붉은 색 부분의 잎이 녹색으로 남게 되는 등 유전자(AtMYB60)의 기능이 식물의 적색(안토시아닌 계)을 만드는 유전자들의 활성을 억제 시키는 것을 밝힌 것으로 연구팀에서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디젤에 관한 연구 중 유채유의 본래 색인 붉은 색을 노란색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분자생물학적 방법 적용을 위한 연구결과로 유채의 경우 종자의 색깔이 진한 붉은 자주색을 띠고 있어 무색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기 위하여 공정과정에서 붉은색을 제거하기 위하여 여러번의 세정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유전자를 이용하여 유채종자의 색깔을 노란색으로 바꿀 경우는 착색제거를 위한 세정단계를 생략하게 되므로 시간과 공정이 단축되어 생산비 7-10%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공학적 조절의 가능성을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결과로 이를 화훼산업 등에 응용이 가능하며, 독자적으로 개발된 유전자를 이용하여 식물에서 기능성 물질 생산을 조절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밝혀진 유전자는 적자색을 나타내게 하는 다양한 유전자들의 활성을 조절하는 상위단계의 유전자로,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색깔의 마지막 안토시아닌 착색을 결정하는 유전자발현을 조절하여 색깔을 조절하고자 하는 연구가 시도되고 있으나, 상용화하기에는 부족함 점이 많아, 최근 연구의 방향은 여러 분기점으로 갈라지는 분기점 또는 그 분기점의 위 단계에 있는 유전자(두꺼비집의 메인 Switch역할)를 조절하여 하위 여러단계의 구조유전자들을 동시에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굴하고 적용하는 추세이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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