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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함께 걷고, 나누는 기업

주간농사정보 제38호 (20080914 ~ 20080920)

  • 관리자
  • 2008-09-12 10:43:19
                                    주 간 농 사 정 보

<제38호, 2008. 9. 14~20>

농 촌 진 흥 청

(031) 299-2707

hulken81@rda.go.kr







☞ 농업연구정보(농촌진흥청)




□ 수박 딴 뒤 참깨 하우스 다수확 재배

○ 수박을 수확한 뒤 신품종 참깨를 심어 수박 연작장해를 경감하면서 일반
     참깨재배농가보다 2배 수확을 올리는 기술이 확인되었다.

○ 참깨 신품종 대단위 특산화단지는 품질 낮은 국내 유통 수입 참깨와
     차별화하여, 참깨 자급률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경북 안동
     지역에 고품질 참깨 신품종 “풍성”, “평안”, “강백” 특산단지를 조성, 운영하고
     있다.

○ 참깨 신품종 “풍성”, “평안”, “강백”은 불포화지방산 올레산 및 항산화 성분
     세사민과 세사몰린 함량이 많아 동맥 경화 및 노화를 억제하는 웰빙 식품이다.

○ 참깨 비가림재배 때 문제점인 웃자람을 막고자 생육초기에 칼슘제재를
      3~4회 뿌려 땅에서 참깨 첫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를 50㎝에서 20㎝ 정도
     까지 낮추고, 마디 간격을 좁혀줌으로써 병해 경감과 수량을 증대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 특산단지 수확량은 10a당 160㎏ 이상이 예상되어 전국 참깨재배농가 평균
     수량의 3배 정도이며, 인근 하우스 재배농가보다는 30% 이상이 증수된다.




□ 농약 희석용 물에 따라 쌀 품질 달라진다

○ 호남농업연구소는 벼농사 막바지 병해 방제 약제희석용으로 저수지 및 관정
     지하수를 이용하는 등 깨끗한 물을 사용할 것을 강조하였다.

○ 벼 흰잎마름병 약제희석용으로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했을 때 벼 흰잎마름병
     병반의 발생면적률은 0~15%이지만, 논물이 흘러든 농수로 물을 사용했을
     때는 95%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벼 흰잎마름병은 강우가 지속된 고온 다습한 기상조건에서 확산이 빠르고
     사전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병에 걸린 벼는 수확 후 청미와 싸라기
     쌀이 증가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

○ 이 같은 원인은 농수로나 논바닥에는 흰잎마름병의 기주식물이 다수 서식
     하고, 이곳의 혼탁한 물속에도 병원균이 있기 때문에 이 물로 약제를 희석
     하여 살포하면 오히려 흰잎마름병균을 벼 잎에 옮겨주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 이 주일에 실천할 농작업




가. 물 관리

  ○ 논물을 일찍 떼면 수량 감소와 청미 등의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저하된다.

<완전 물떼는 시기와 수량 및 상품성>

구 분
쌀수량

(kg/10a)
수량지수

(%)
외 관 특 성(%)

완전미
청 미
미숙립

출수 후 20일
528
96
68.9
10.1
3.0

30일
539
98
73.9
6.5
1.4

40일
550
100
74.1
6.4
1.3



    - 이삭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얕게 대거나 물걸러대기

  ○ 논두렁, 용수로가 파손되어 물을 대지 못하는 논은 보수하여 논이 마르지
      않도록 물걸러 대기를 한다.

  ○ 완전 물떼기는 이삭이 팬 후 30~40일경이 알맞으며 논의 성질에 따라 수확에
      지장이 없는 시기에 물떼기를 하도록 한다.




나. 적기 수확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색택이
      불량해지고 동활미가 증가하며 우박 등 기상재해 피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벼 베기를 하도록 한다.

  ○ 콤바인으로 벼를 수확할 때는 이슬이 마른 후에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반드시 수확 기종별로 표준 작업 속도를 지켜서 벼 손실을 줄이도록 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쓰러진 황숙기 이후의 벼는 물을 빼고 겉잎이 마르면 반대 방향으로 제쳐
      주어 수발아를 예방한 다음 서둘러 수확을 하도록 한다.




다. 채종 포장 관리

  ○ 내년도에 종자로 이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등을 완전히 뽑아내어
     순도가 높은 종자를 생산하도록 한다.

  ○ 종자용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할
      때는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하고,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0~45℃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 화력건조기 이용한 벼알 말리기 적정온도는 도정용은 45~50℃, 종자용은
      40℃이며, 55℃이상으로 건조 하면 금간 쌀이 많아지고, 밥맛이 나빠진다.

  ※ 다목적 건조저장고 이용 벼알 말리기(단계별 건조 온도 높여주기)

    - 최초 30℃(4~5시간) → 35℃(5~6시간) → 38℃로 송풍(수분 15%)







2. 밭 농 사




가. 밭작물 수확

  ○ 고구마, 참깨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린 다음 씨감자용으로 보관하도록 한다.




나. 보리 파종 준비

  ○ 보리는 지역 특성에 알맞은 우량종자를 확보하고 종자소독 약제와 전용
      복합비료를 준비하며 파종 기계를 미리 점검 정비하여 파종할 때 지장이
      없도록 한다.

  ○ 중북부 지방에서는 보리 파종 시기가 되었으므로 논에 보리를 파종할
      지역에서는 미리 배수 작업을 실시하여 기계 파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 보리를 파종할 밭에는 석회를, 논보리 포장에는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
      개량을 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정도 넣어 주도록 한다.




3. 채  소




가. 무․배추

  ○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무름병, 노균병, 진딧물,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웃거름은 무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무는 10a당
      요소 7~10㎏, 염화칼리 3~4㎏, 배추는 요소 15㎏, 염화칼리는 2회 때만
      17㎏을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나.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 파종 시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므로 적기에 파종하되
      마늘 종구는 종자 소독 약제로 반드시 소독을 한 다음 심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일반 마늘보다 1주일정도 일찍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양파 육묘상은 고온 장해 예방, 잘록병 방제, 습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를 생산하도록 한다.




다. 고추

  ○ 붉은 고추는 최대한 수확하여 후기 수량을 올리도록 하고, 역병․탄저병 등
      병든식물체나 낙엽․낙과․부러진 가지 등 병원균 감염원을 일찍 제거하여
      토양중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토록 한다.

  ○ 수확 후 2~3일 후숙과정을 거친 뒤 저온에서 건조하거나 비닐하우스 이용
      건조를 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라. 시설 채소

  ○ 억제재배용 오이는 25~30일간 육묘하여 잎이 4~5개 되었을 때, 토마토는
      30~40일간 육묘하여 잎이 6~7개정도 되었을 때 아주 심도록 한다.

  ○ 시설하우스는 보온 자재 개선, 온풍난방기 청소, 지중가온시설 설치 등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토록 한다.




4. 과     수

가. 과실 수확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

  ○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신품종 과실은 익음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사과는 꼭지가 붙은 상태로 출하하도록 하되 다른 과실이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포장 출하한다.




나. 과수원 관리

  ○ 후지 사과 봉지는 과실 수확 30일경 전에 벗겨야 하는데 겉봉지를 벗긴 후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한다.

  ○ 봉지는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서 햇빛에 과실 껍질이
      타는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긴 다음에는 나무 밑 땅위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어 나무의
      밑부분에 달린 열매도 색깔이 잘 들도록 해준다.




5. 화    훼




  ○ 장미 노균병 예방을 위해서는 병에 걸린 잔가지는 모두 제거해 주고, 땅에
      떨어진 병든 잎은 모아서 불에 태워 전염원을 없애도록 한다.

  ○ 밤에 장미 잎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습기가 많으면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해 주도록 한다. 따라서 저녁때에 물 주기나 약제 살포를
      피하도록 하고,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국화의 흰녹병 예방을 위하여 주기적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6. 버섯ㆍ잠업




가. 버섯 재배

  ○ 가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균 기르기 과정이 완료되면 품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버섯이 발생할 수 있도록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내려
      주도록 한다.

  ○ 환기가 잘 되는 출입문 쪽에서 버섯이 먼저 발생되기 시작하면 균상에 덮은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한다.




나. 가을 누에치기 후 뒷정리

  ○ 가을누에를 치고 난 잠실과 잠구는 청소를 깨끗이 하도록 하고, 잠구류도
      잘 말려서 보관하도록 한다.

  ○ 가을누에를 치고 난 뽕나무 가지는 절단하여 부족한 퇴비로 만들어서
      사용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요즘 한낮에는 따뜻하고 밤과 새벽에는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송아지는 온․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 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특히 일교차를 줄일 수 있도록 밤에는 보온을 해주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비가 오고 나서 축사내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축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서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축사 내부의 습도가 65%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주어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밤에는 돼지우리의 온도가 떨어지므로 어린 새끼에게 적합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돼지는 식욕이 좋아져
      성장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매일 정시에 급여하도록 한다.

  ○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한 시기에는 닭의 호흡기 계통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도와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해 주고, 축사 주변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 작물 관리

  ○ 여름철에 이용을 하지 못하고 길게 자란 목초는 가능하면 빨리 베어 주도록
      하고, 땅이 질고 습한 초지는 가급적 방목을 하지 말도록 한다.

  ○ 논뒷그루로 재배하는 호맥, 청보리,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파종 시기이므로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는데 파종량은 1ha당 호맥,
     청보리는 줄뿌림의 경우 130~150㎏, 흩어 뿌림의 경우 140~200㎏ 정도를
     파종하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줄뿌림 30㎏, 흩어 뿌림 45㎏ 정도를
     파종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급이․급수기의 청소와 축사에 충분한 통풍환기를 하고 적정습도를 유지
      시키며 유해가스를 줄이도록 환풍기 등을 이용하여 배기 관리를 잘 한다.

  ○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접어들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호흡기점막을 통해 병원균
      침입으로 호흡기 질병이 많아짐으로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일교차를 줄이는 환경관리를 한다.

  ○ 돈열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맞추어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돈열 백신접종은 자돈은 40일과 60일에 웅돈은 매년 4월, 모돈은 분만후
      14일경(임신모돈에 접종금지), 후보돈은 입식한 날부터 1주 경과후 접종을
      실시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해마다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과 같은 야생동물의 축사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주요질병에 대해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의 전기 노후상태나 누전차단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 정비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액비는 발효가 잘되도록 발효제를
      첨가하고 알맞게 폭기를 해 주어 충분히 부숙된 액비를 제조하여 작물에
      시용토록 한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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