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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채소류 관측-채소 대부분 추석 특수 기대 어려워

  • 관리자
  • 2008-09-05 14:02:21
9월 채소류 관측-채소 대부분 추석 특수 기대 어려워
  
농경연, 배추·무 출하 증가로 가격 지난해보다 하락할듯

배추·무 등 대부분 채소의 9월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석 특수는 기대하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고추·양파 등도 수입량 증가로 시세가 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예측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9월 채소류 관측을 정리한다.

◆배추〓고랭지배추 9월 출하량이 지난해에 비해 7%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도매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37% 낮은 상품 10㎏ 5,500원으로 전망된다. 8월 밭떼기거래도 강원지역 중심 상품 평균 거래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5% 낮은 3.3㎡(1평)당 6,000원으로 조사됐다. 월동배추 재배의향 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고랭지무는 출하면적과 단수 증가로 9월 산지출하량은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무 9월 도매가격은 상품 18㎏ 8,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5%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이변이 없는 한 9월 중순 이후에는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 8월 밭떼기거래는 극히 저조했고 상품 평균 거래가격은 3.3㎡(1평)당 4,000원 선.

◆고추〓올해산 재배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11% 감소한 4만8,825㏊로 조사됐다. 7월 폭염으로 생육도 다소 부진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6% 감소한 13만5,000t으로 예상된다. 9월 고추 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할 것으로 보여 건고추 도매가격은 상품 600g 5,700원 수준으로 예측. 8월 말 현재 정부 재고량은 536t이며 올해 정부 수입물량 중 잔여물량인 933t은 12월에 수입할 계획이다.

◆마늘〓올해 마늘 저장량은 지난해에 비해 10% 많은 9만2,000t으로 추정. 평균 입고가격은 1㎏ 1,43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3% 하락했으며 스페인산은 1㎏ 800~1,100원 선. 올해 저장마늘 출고는 지난해에 비해 10일가량 늦은 9월 중순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량은 지난해에 비해 적겠지만 생산량 증가로 9월 마늘 도매가격은 상품 1㎏ 1,700원 선.

◆양파〓올해 저장량은 50만9,000t, 평균 입고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81% 오른 1㎏ 530원으로 조사됐다. 9월 수입 예상량이 6,000t으로 지난해의 7배 이상 증가하고 저장양파 출고도 지난해에 비해 10~15일 앞당겨지면서 9월 양파 도매가격은 8월에 비해 하락한 상품 1㎏ 800원으로 전망된다. 내년산 재배의향 면적은 올해에 비해 5% 증가 예상.

◆대파=경기·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면적은 1%, 단수는 2%가 늘면서 9월 전체출하량도 지난해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상품 ㎏당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800원으로 예상된다. 또 10월 이후 출하면적도 지난해보다 소폭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고 현재 낮은 가격으로 인해 경기·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출하대기량도 많아 당분간 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쪽파=추석 이전인 9월 상순에 출하가 집중되면서 8월 상순 ㎏당 3,430원까지 올랐던 쪽파값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지난해와 달리 충청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파종이 원활히 진행돼 출하면적이 2%가량 늘고 단수도 증가해 9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3%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 ㎏당 도매가격은 출하량 증가 속에 지난해보다 34%가 낮지만 평년과 비슷한 2,300원으로 전망된다.

◆감자=고랭지감자 〈수미〉는 생육기 고온과 가뭄으로 9월 단수가 지난해보다 2% 감소하지만 출하면적은 늘어나 출하량이 1%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저장 노지봄감자 〈수미〉도 봄철 생산량 증가의 영향으로 9월 출하량이 늘면서 〈수미〉 전체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미〉 상품 20㎏당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10%, 평년보다 19% 낮은 1만6,000원으로 전망된다.

◆당근=부산지역의 봄당근 저장량이 지난해보다 많지만 고랭지당근 산지출하량이 면적 감소로 3% 감소하고 중국 작황 악화로 수입량도 줄어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6% 감소할 전망이다. 상품 20㎏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9%, 평년보다 16% 높은 2만8,000원이 예상된다. 가을당근 재배면적은 봄당근 저장량이 많고 고랭지당근 재배면적 감소폭이 적어 3%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양배추=산치출하량은 출하면적이 3% 늘고 단수도 3%가 늘어 지난해보다 6% 증가할 전망이다. 상품 8㎏당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6%, 평년보다 22% 낮은 3,700원으로 전망된다. 가을양배추 재배면적은 최근 양배추가격 약세로 재배를 기피하는 농가가 많아 지난해보다 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컸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재희, 이상희 기자 hanj@nongmin.com


-자료출처:농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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