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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뉴스함께 걷고, 나누는 기업

주간농사정보 제37호 (20080907 ~ 20080913)

  • 관리자
  • 2008-09-05 11:43:28
주 간 농 사 정 보

<제37호, 2008. 9. 7~9. 13>

농 촌 진 흥 청

(031)299-2707

hulken81@rda.go.kr




☞ 고품질 쌀 생산 당면영농 실천과제




□ 벼는 이삭 팬 후 35~40일 경까지 관리를 해야 합니다.

○ 물을 일찍 떼면 수량감소와 청미․미숙립 등 불완전립 증가로 완전미 비율이
     감소되며 쌀의 품위가 떨어집니다.

<완전 물떼는 시기와 수량 및 상품성>

구  분
쌀수량

(kg/10a)
수량지수

(%)
외 관 특 성(%)

완전미
청  미
미숙립

출수 후 20일
528
96
68.9
10.1
3.0

        30일
539
98
73.9
6.5
1.4

        40일
550
100
74.1
6.4
1.3



- 이삭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얕게 대거나 물걸러대기




□ 벼를 적기에 수확해야 완전미율이 높아집니다.

○ 벼는 조기 수확할 경우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질 경우 기형립,
     미강층이 두꺼워지고, 색택이 불량하고 동할미가 증가되어 우박 등 기상재해,
     야생동물 등의 피해를 받게 되어 미질이 나빠집니다.

○ 콤바인 작업 때 고속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 표준작업속도를 지키고, 비
     또는 이슬이 마른다음 수확작업을 실시하여 손실을 방지 합시다.

- 콤바인 작업 속도와 손실률 : 표준(0.85m/sec) : 0.96%, 주행(1.68m/sec) : 1.8%




□ 벼 알 건조를 잘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합시다.

○ 화력건조기 이용한 벼알 말리기 적정온도는 도정용은 45~50℃, 종자용은
     40℃입니다. 55℃이상으로 건조 하면 금간 쌀이 많아지고, 밥맛이 나빠집니다.

※ 다목적 건조저장고 이용 벼알 말리기(단계별 건조 온도 높여주기)

- 최초 30℃(4~5시간) → 35℃(5~6시간) → 38℃로 송풍(수분 15%)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 벼가 여물 때 수분이 부족하면 잘 여물지 않으며 금간 쌀, 푸른 쌀 등이
      많아져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낮아지게 되므로 논의 여건에 따라 벼 베기에
      지장이 없을 때 완전히 물을 떼도록 한다.

  ○ 보통 논에서는 이삭이 팬 후 35~40일경까지 물을 대주어 벼가 잘 여물도록
      하는데 물 빠짐이 나쁜 논은 배수로를 미리 만들어 서서히 논을 말려 콤바인
      작업이 용이하도록 한다.

  ○ 채종포나 시범포 등 내년에 사용할 종자를 받을 논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등을 완전히 뽑아 순도가 높은 볍씨를 생산하도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 최고식미를 위한 벼의 적정 출수기(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 자포니카 벼의 등숙 적정온도는 21~23℃로 알려져 있다. 이를 근거로 하여
      전국 31개 지역, 330개 시험지에서 2년간 지역별 추천품종을 재배하여,
      식미를 기준으로 벼 품종들의 등숙 적정온도를 조사하고 지역 및 지대별
      출수기를 산출하였다.

  ○ 출수기~출수 후 30일의 평균기온에 따른 식미치는 2차 곡선 형태를 나타내어
      최고식미를 위한 등숙 적정온도는 22.7℃로 나타났다.

  ○ 남부평야지에서 최고식미를 위한 적정 출수기는 8월 20일 이후이고, 특히
      나주, 해남, 밀양, 진주, 고성 지역에서는 8월 25일 이후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출수 후 30일간의 적정온도에서 벼의 등숙을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출수기를 늦추어야 하며, 이는 만생품종의 육성이나 이앙시기의
     조정 등의 방법으로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밭 농 사




가. 밭작물 수확

  ○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
      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을 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 씨감자로 사용하도록 한다.

  ○ 참깨는 말릴 때 비를 맞게 되면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말리는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한다.




나. 보리 파종 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농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 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고추의 생육이 양호한 포장은 비배 관리와 역병․탄저병․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잘하여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한다.

  ○ 병든 식물체, 부러진 가지 및 낙엽 등은 조기에 제거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 수확 후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킨 다음 건조를 하여 희나리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 화력건조 시 저온(50~55℃)에서 건조를 하여 고추의 품질을 좋게 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한다.




나. 무․배추

  ○ 웃거름은 무 파종 또는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나누어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고 벼룩잎벌레, 무름병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지역별로 강우가 적어 건조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아침이나 저녁에
      스프링클러 이용 물을 주어 고품질 생육을 도모하도록 한다.




다. 시설채소

  ○ 억제재배용 열매채소를 육묘 할 때는 한낮의 높은 온도로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준다.

  ○ 시설하우스의 보온자재, 온풍난방기, 지중 가온시설 등을 미리 개선하고,
      보완하여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한다.

  ○ 작물을 다시 심을 때는 사전에 시설재배지의 흙을 떠서 시ㆍ군 농업기술
      센터에 검정 의뢰하여 토양의 양분함량을 분석한 후 작물에 따라 적정한
      비료주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라.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껍질을 벗긴 다음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면 우량 씨마늘을 값을 덜 들이고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여 마늘 농사에 생산비를 줄이도록 한다.

  ○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 주어 공기가 잘 통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4. 과 수




가. 과실 품질관리

  ○ 사과, 배 등의 과실은 자람이 끝나면서 성숙에 들어가 당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수확 전 20일경부터 물 공급을 중지하도록 한다.

  ○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하여 과실에 씌운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한다.

  ○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시간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껍질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과실을 돌려주도록 한다.

  ○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주어 과실 전면에 착색이 잘 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기고 4~5일이 지난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나. 과수원 관리

  ○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의 병반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하되 과실 수확기에 달한 만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 과실이 굵어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 설치로 피해를
      방지한다.




5. 화 훼




  ○ 거베라를 4~5월에 정식한 농가는 수확기에 접어들게 되며 채화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홑꽃은 통상화의 수술이 2~3줄 보일 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 되었을 때 실시한다. 채화방법은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둥까지
      완전히 수확한다.

  ○ 장미는 가을철이 되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노균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 관리를 잘 해주고, 밤에는 보온 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

  ○ 국화를 12월 하순부터 출하하려는 농가는 삽목한 묘를 정식하며 정식주수는
      무적심재배시 35,000~40,000주/10a 정도로 한다.

  ○ 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 카네이션 재배 포장은 녹병, 총채벌레, 응애 등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해 준다.

  ○ 심비디움은 유묘를 정식할 수 있는 시기이며 온도관리는 야간 18~20℃,
      주간 25℃로 관리한다. 재배 2년차의 심비디움 묘는 분갈이를 실시한다.

     9~10월 기온이 떨어지고 환기가 안 될 때는 흑반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에 유의한다.




6. 버섯,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균 기르는 기간에는 배지 내의 온도가 초기 22~23℃, 중기 23~25℃가
      알맞으므로 재배하는 품종에 알맞은 온도로 관리하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의 버섯파리 방제는 균상에 비닐을 덮은 상태에서
      재배사 바닥과 주위에 살충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버섯 균의 호흡으로 재배사 안의 가스 농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넣어 주어 균사의 활력을 촉진시켜
      주도록 한다.

나. 약용작물 수확

  ○ 구기자와 오미자는 익음 때를 잘 맞추어 수확하도록 한다.

  ○ 수확한 열매를 말릴 때는 화력 건조기를 이용하여 알맞은 온도에서 말려
      약재의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다. 가을 누에치기

  ○ 누에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므로 밤에는 반드시
      보온을 해 주고, 한낮에는 환기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누에 자리가 습할 경우에는 왕겨나 소석회를 뿌려 주어 누에 자리를 건조
      하게 해 주고, 누에가 자람에 따라 누에의 활동에 알맞도록 자리를 넓혀
      주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 관리

  ○ 일교차가 커지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송아지는 온․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관리에 주의하고, 특히 일교차를 줄일 수 있도록 밤에는 보온을
      해 주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비가 온 후 축사 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축의 에너지 소모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축사 내부의 습도가 65%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주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 분만 돈사의 젖먹이 새끼돼지에게 필요한 알맞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자돈과 육성․비육돈의 식욕이 좋아져 성장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매일 정시에 급여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닭의 호흡기 계통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온도와 환기에 유의하고 축사 주변의 배수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나. 사료작물 관리

  ○ 비가 오는 동안 이용을 하지 못하여 길게 자란 목초는 비가 그친 뒤 가능하면
      빨리 베어 주도록 하고, 땅이 질고 습한 초지는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하여 목초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논 뒷그루로 재배하는 청보리, 호밀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는데, 1ha당 호밀은 줄뿌림의 경우 130~150㎏,
      흩어뿌림의 경우 140~200㎏ 정도를 뿌리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줄뿌림은
      30㎏, 흩어뿌림은 45㎏ 정도를 뿌리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환절기에 접어들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병이 많아짐으로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축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돈열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해 예방
      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에 대해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 차단 여부 및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 정비하여 비가 갑자기 내렸을 때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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