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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제34호 (20080817 ~ 20080823)

  • 관리자
  • 2008-08-21 11:06:45
주 간 농 사 정 보

<제34호, 2008. 8. 17~8. 23>

농 촌 진 흥 청

(031)299-2707

hulken81@rda.go.kr




☞ 9월 과일․과채류 관측 동향




【 과일 】




< 추석 성수기 사과ㆍ배 가격 작년보다 높게 형성될 듯 >




□ 9월 상순 햇사과(홍로 15kg 상품) 가격은 추석 수요와 작년보다 공급량 감소로 강세 전망

  ○ 추석 성수기 햇배(신고 15kg 상품) 가격도 작년보다 공급량 감소로 강세 보일 듯

  ○ 사과 생산량은 성목단수 감소로 작년보다 3% 감소한 42만톤 전망

  ○ 배 생산량은 단수 증가하나 면적감소로 작년과 비슷한 46만 2천톤 전망




□ 노지온주 생산량 작년보다 30% 감소한 47만 7천톤 수준 전망

  ○ 노지온주 생산량 착과량 감소와 2차 생리낙과 예상보다 많아 큰 폭 감소 전망, 철저한 과원관리 필요

  ○ 8월 하우스온주 가격은 7월 이전 조기출하 물량 증가로 인한 공급량 감소로 강세 전망

  ○ 단감 생산량은 착과율 저조로 작년보다 5% 감소할 전망, 품질은 좋을 듯




□ 포도 캠벨얼리 생산량 작년보다 5% 감소, 거봉은 5% 증가할 전망

  ○ 8월 출하될 노지포도 가격은 출하량 감소하고 품질 좋아 강세 전망

  ○ 노지포도 생육상황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일부지역 노균병과 일소증상 발생

  ○ 8월 복숭아 천도계 레드골드 가격 공급량 감소와 당도 높아 큰 폭 상승할 듯




【 과채 】




< 수박, 참외 제외한 과채류 출하량 많아 가격 평년보다 낮을 전망 >




□ 수박, 참외 출하량 많지만 품질 좋아 가격 작년보다 높을 듯

  ○ 수박 가격 작년보다 11% 높은 1만 2천~3천원(8kg 1통) 전망

  ○ 참외 작년보다 5%, 평년보다 3% 높은 3만~3만 4천원(상품 15kg)일 듯




□ 백다가기 오이, 애호박 출하량 증가로 가격 작년보다 낮을 듯

  ○ 백다다기오이 출하량 6% 증가하여 가격 작년보다 9% 낮을 듯

  ○ 애호박 출하량 8% 증가하여 작년보다 23% 낮은 1만 2천원(상품 20개) 전망

  ○ 일반토마토 출하량 평년보다 21% 많아 1만 1천~4천원(상품 10kg)으로 낮을 듯

  ○ 일반풋고추 소비대체재인 오이맛고추 증가로 작년보다 23% 낮을 듯




□ 토마토, 풋고추 8월 정식면적 증가로 10~11월 가격 하락할 전망

  ○ 유가상승 영향으로 한겨울재배 피하려고 9월 정식 8월로 앞당겨 일반토마토 4%, 방울토마토 6%, 풋고추 2% 증가로 수확기 가격 하락할 듯

  ○ 백다다기오이 경북 상주, 대전시 촉성재배 정식 앞당겨 9월 정식 8% 증가 전망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농사




  ○ 이삭이 생길 때부터 이삭 패는 시기에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 이삭 패기 15일전~이삭 팬 후 10일까지는 물을 6~7cm 깊게 대주기

  ○ 벼알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얕게 대거나 물걸러대기를 한다.

  ○ 물을 너무 일찍 떼면 수량감소는 물론 청미․미숙립 등 불완전립 증가로 완전미비율이 감소되며 쌀의 품위가 떨어지므로 수확에 지장이 없을 때까지 물관리를 철저히 해준다.

  ※ 벼를 적기에 수확해야 완전미율이 높아진다.

   - 극조생종 : 이삭 팬 후 40일

   - 조 생 종 : 이삭 팬 후 50일

    <수확시기에 따라 완전미율 감소 designtimesp=4566>

     ․너무 일찍 수확할 경우 :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

     ․너무 늦게 수확할 경우 : 기형립, 피해립 증가




<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




□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이삭마름 병해 (예보)

  ○ 이삭도열병은 조생종의 경우 큰 발생 없이 이삭목이 굳어지고 있으나, 중만생종은 이삭 패는 시기의 비오는 정도에 따라 발생이 다르고, 이삭에 병이 걸리면 치료가 잘 안되므로 병에 약한 품종을 중심으로 이삭패기 20일 전부터 직전까지 방제 추진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이삭팰 때 비가 자주 오면서 온도가 높을(30~35℃) 경우, 이삭누룩병은 온도가 낮을 경우 발생이 많음

  ○ 깨씨무늬병은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질소질 비료를 알거름으로 주면 등숙률 향상에 기여

  ○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등 이삭마름 병해는 최근 가을 장마가 길어지는 경향으로 인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삭도열병과 동시방제 추진 시 효과적임




□ 잎집무늬마름병 (예보)

  ○ 올해 마른 장마 및 고온의 지속으로 벼가 웃자란 논에서는 병무늬가 윗잎집으로 번져 출수 전에 방제가 소홀하면 이삭 팬 후에 등숙률이 낮아져 수량감소가 크고, 미질이 나빠질 우려가 있음

  ○ 벼 줄기 아랫부분을 살펴보아 발병이 확산되면 이삭 패기 전까지 방제하되 벼 포기 아래쪽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충분한 양 살포




□ 흰잎마름병 (주의보)

  ○ 금년은 전년도보다 초발병이 10일정도 늦었지만, 강우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온도 및 습도가 높아 병 발생이 확산될 우려가 있음

     ⇒ 최고분얼기 이후에 발병하면 30%의 수량감소가 되며 단백질함량이 9.0%이상으로 높아져 미질이 현저하게 저하됨

  ○ 발병 상습지를 중심으로 깨끗한 물을 사용하여 예방위주의 전문약제를 아침 이슬이 마른 후에 살포




□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주의보)

  ○ 벼멸구는 현재 전국적으로 발생밀도는 낮은 편이지만 일부 발생된 논에서는 피해가 우려될 정도로 밀도가 높은 곳이 있으므로, 고온이 지속되면 밀도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 중부지방에서는 밀도 추세를 관망한 이후 방제 여부를 결정하되, 벼멸구 상습 발생 지역과 남부해안지역은 출수 전 적용약제 살포

  ○ 흰등멸구는 일부 방제가 소홀한 포장에서 밀도가 높게 형성되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발생밀도가 높은 필지는 신속 방제 필요

  ○ 혹명나방은 잎색이 짙은 논에서 어린 벌레가 잎을 말고 있으므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벼멸구와 동시 방제를 할 수 있는 약제 살포

  ○ 금후 발표되는 병해충 예찰 결과와 발생정보에 따라 적기 방제 철저




□ 흑다리긴노린재 (주의보)

  ○ 흑다리긴노린재는 연 3회 발생하며, 띠풀 및 산조풀에서 서식하다가 출수 이후 논으로 이동하여 이삭에 피해를 주어 반점미 유발

    - 출수가 빠른 조생종에서 피해가 클 가능성이 있으므로 출수 10일 이내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임




2. 밭 농 사




  ○ 콩, 땅콩 등 밭작물은 꼬투리가 커 가는 시기이므로 강우시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은 배수구를 정비하고 웃자란 포장은 헤쳐 주어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 준다

  ○ 콩은 꼬투리와 콩알이 크는 시기로 노린재류, 자주무늬병, 콩나방 등의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참깨는 줄기 아래 부분의 꼬투리가 2~3개 갈라질 때 수확하도록 하고, 말리는 동안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비닐 등을 씌워서 품질이 좋은 참깨를 생산하도록 한다.

  ○ 땅콩이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낙엽이 발생하는 포장은 요소 엽면시비를 하여 생육을 회복시켜 준다.




3. 채    소




가. 고    추

  ○ 붉은 고추는 가능하면 빨리 수확하여 다음 고추의 자람을 촉진시켜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고추를 말릴 때는 건조기에서 55℃ 정도의 온도로 48시간 말린 후 하우스 안에서 햇볕에 말려 품질 좋은 건고추를 생산하도록 한다.

  ○ 고추 역병, 탄저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포기를 빨리 제거하여 토양 속의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고추가 왕성하게 자라 통풍이 잘되지 않는 포장에서는 탄저병 등 병해가 발생되기 쉽고, 담배나방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하도록 한다.

  ○ 고추밭의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붉은 고추를 수확한 후에 약제를 뿌리도록 하고, 항상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소비자가 선호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한다.

  ○ 생육 정도에 따라 웃거름을 알맞게 주는 등 관리를 잘하여 후기 작황을 유지시키도록 한다.




나. 무․배추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여름철 무․배추에서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검은썩음병, 무사마귀병 등의 발생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가을 무․배추는 서둘러 파종을 마치도록 하고, 배추 육묘장에는 망사터널을 설치하여 진딧물의 침입을 막도록 하며, 지난해 무사마귀병이 심하게 발생되었던 포장은 배추를 재배하지 않도록 하고, 적게 발생되었던 포장도 토양소독을 철저히 하여 재배하도록 한다.




다. 마늘․양파

  ○ 가을에 파종할 씨마늘을 미리 준비하고, 여러 해 동안 재배하여 흑색썩음균핵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포장은 토양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 우량 씨마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주아재배 방법이 효과적이므로 주아재배를 통하여 품질을 높이고 종구 비용을 줄이도록 한다.

  ○ 극조생종 양파는 파종 후에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고, 입고병 방제 등 묘상 관리를 잘하여 튼튼한 모를 기르도록 한다.




4. 과     수




가. 과실 수확

  ○ 과원의 토양수분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여 나무가 수분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만약 비가 오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고 수송 도중에 부패되기 쉬우므로 비가 그치고 2~3일 후에 수확을 하도록 한다.

  ○ 포도를 수확할 때 알이 떨어지거나 과분이 지워지게 되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게 되므로 포도송이의 아랫부분을 받치듯이 잡고 가지에서 가까운 부분에서 가위로 잘라서 수확을 하도록 한다.

  ○ 수확한 과실은 규격 선별을 하고 포장을 잘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봉지를 씌운 사과는 수확 30~40일전에 벗겨 내고 나무 주위의 지면에 반사 필름을 덮어 주어 착색을 좋게 해 준다.

  ○ 착색 봉지를 벗긴 직후 반사필름으로부터 강한 광선에 과실이 노출되면 일소 과실이 발생되므로 봉지를 벗긴 후 4~5일이 지난 후에 반사필름을 깔아 주도록 한다




나. 병해충 및 조류 피해 방지

  ○ 사과원을 잘 살펴보아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그을음병, 탄저병, 겹무늬썩음병의 예방을 위해 적용 살균제를 살포한다.

  ○ 과실이 커지면서 조류에 의한 피해가 늘어나게 되므로 방조망을 씌우는 등 조류 예방대책으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원예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




□ 고추 역병, 탄저병, 세균성반점병, 담배나방, 총채벌레 (주의보)

  ○ 역병은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땅 닿는 부분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

  ○ 탄저병은 습도와 온도가 높게 지속되면 병 발생이 번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발생 초기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 살포

  ○ 세균성반점병은 고온에서 발생이 심한 병으로, 질소질 비료 과다 시용을 지양하고 사전 예방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

  ○ 담배나방은 유충이 과실 속에 침입하여 피해를 주므로 침투성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이고, 총채벌레는 꽃 속이나 열매꼭지 속에서 주로 활동하고 피해를 주기 때문에 약제 살포시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향하게 하여 흠뻑 살포

  ○ 총채벌레는 직접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매개하기 때문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유인이 확인되면 적용약제를 즉시 살포




□ 고랭지 무름병 (주의보)

  ○ 무름병은 비가 자주 오고 온․습도가 높게 지속되면 병균 감염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잎에 상처를 많이 받았던 포기에서부터 발병되니,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 오이 진딧물, 총채벌레 [주의보]

  ○ 오이 목화진딧물, 총채벌레, 목화바둑명나방은 발생 초기에 예찰하여 밀도를 줄임. 밀도가 높아진 경우 적용약제를 5~7일 간격으로 3회 살포




□ 고랭지채소 배추좀나방, 진딧물 등 (주의보)

  ○ 고랭지채소 포장을 중심으로 나방류 해충 발생이 증가하여 피해를 주고 있으며 고온 지속 시 더욱 급증이 예상됨

  ○ 해충 방제시 천적을 고려하여 저독성 농약을 살포

   - 대상농약 : 저독성 살충제 23종, 살균제 7종




□ 토마토 굴파리류, 담배가루이 (주의보)

  ○ 아메리카잎굴파리는 침투성 적용약제를 돌려가며 5~7일 간격으로 3회 살포하고 예찰은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이용

  ○ 담배가루이는 사전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이용한 예찰이 중요하므로 한 마리라도 트랩에 유인되면 즉시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발생초기에 방제를 하지 못하면 바이러스병으로 인하여 더 많은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




□ 포도 갈색무늬병, 노균병, 탄저병 (예보), 주홍날개꽃매미 (주의보)

  ○ 방제가 소홀했던 과원을 중심으로 갈색무늬병과 노균병, 탄저병이 발생하여 일부과원에서는 피해가 나타나고 있으니, 잎 뒷면까지 정밀방제 하되 가급적 비오기 전후 중점방제하고 수확중인 과원에서는 농약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준수

  ○ 주홍날개꽃매미는 국내에서 2006년 처음 발견된 외래해충으로 현재 충청도와 경북 일부 지역의 포도과원에서 발생하여 수도권 지역까지 급속히 확산하고 있음

  ○ 성충이 포도나무를 흡즙하여 고사시키거나 감로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므로 애매미충류 방제 약제를 살포하고, 기생나무인 개가죽을 포도밭 주위에서 제거

  ○ 동남아시아 분포종으로 기온이 상승하면 발생이 증가할 우려가 있음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점무늬낙엽병, 복숭아 곰팡이병․세균성구멍병, 단감 탄저병 (예보)

  ○ 사과는 전반적인 병 발생은 적은 경향이나 갈색무늬병과 겹무늬썩음병이 증가하고 있음. 특히 홍로 등 병 발생이 많은 품종은 탄저병 방제에 유의

  ○ 복숭아는 장마기간을 지나면서 잿빛곰팡이병과 세균성구멍병 발생이 증가

  ○ 단감은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을 경우 관리가 소홀한 과원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과원의 물빠짐이 잘되게 하고 나무 세력을 좋게 관리

  ○ 과원을 잘 살펴 보아 비 오기 전후에 발생 상태에 따라 적용 약제로 방제하되, 수확기를 고려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




□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노린재류 (주의보)

  ○ 과실에 주로 피해를 주는 나방류와 노린재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방제소홀시 피해가 우려되니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아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방제




5. 화    훼




  ○ 오리엔탈 나리는 정식 전에 구근에 상처가 없고 뿌리가 많으며 병해충 피해가 없는 것 중에서 새싹이 정상적으로 자란 우량 종구를 선택하여 심도록 한다.

  ○ 오리엔탈 나리를 촉성재배 할 때는 20~15㎝×15㎝로 심은 후에 물을 주고 검은 가리소로 30% 정도 햇빛을 가려 주도록 한다.

  ○ 하우스에 피복한 비닐을 교체할 농가는 이웃 농가들과 공동으로 자재를 구입하여 작업하는 것이 유리하다.




6. 버섯 약초 잠업




가. 느타리버섯 재배관리

  ○ 가을철 느타리버섯 재배는 버섯배지(볏짚, 폐면)를 입상한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살균작업을 완료하여 잡균의 침입과 증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배지 살균은 65~70℃의 온도로 8~10시간 유지한 후 50~55℃의 온도에서 2~3일간 발효를 시키고, 종균 접종에 알맞은 온도(배지 내의 온도 22~25℃)로 떨어뜨려 3.3㎡(평)당 10~15병의 종균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접종을 마치도록 한다.

  ○ 여름재배가 끝난 재배사는 포르말린, 고열 수증기 등을 이용하여 재배사 내ㆍ외부의 소독을 철저히 하여 잡균의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에 대비하여 시설을 점검ㆍ정비하도록 한다.




나. 약초 수확

  ○ 수확기가 된 약초는 적기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하는데 구기자는 잘 익은 것부터 수시로 수확한다. 오미자(수확시기 : 9월 상순부터 10월까지)는 과실이 붉은색을 띠면 수확할 수 있지만 과피가 주름살이 질 정도에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은 가급적 맑은 날을 택하여 아침 이슬이 개인 다음 열매에서 습기가 제거 되었을 때 수확해야 품질이 좋다.

  ○ 구기자를 화력 건조기로 말릴 때는 50℃로 2시간 건조시키다가 온도를 높여 60℃로 24시간 건조시켜 주는 것이 색택과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 오미자는 건조 중 비를 맞게 되면 썩거나 곰팡이가 생기어 색도 좋지 않고 품질이 떨어지므로 화력 건조가 좋으며 온도는 40℃ 정도가 알맞다. 온도를 높이면 색깔이 검게 된다.

  ○ 약초의 건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색이 검게 되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유의한다.




다. 가을 누에치기

  ○ 누에 나이에 알맞은 뽕잎을 선택하여 주도록 하고 사육 중 누에 자리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 소독약제로는 누에자리가 습할 때는 파프졸로, 건조하면 양잠하라솔 30배액으로 소독하면 효과적이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관리

  ○ 계속되는 고온으로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하여 사료먹는 량이 적어지고, 체중이 늘어나지 않으며 번식장애를 일으키는 피해가 나타나기 쉬우므로 축사 천장의 단열, 송풍기 가동, 축사 개방, 운동장 그늘막 설치 등으로 가축의 생산성이 떨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특히, 젖소는 고온 다습으로 인한 심한 스트레스로 식욕감퇴와 더불어 체온조절을 위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산유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사료 섭취량을 최대한 늘려 주도록 한다.

  ○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는 높은 기온으로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게 되므로 가능한 신선한 사료를 3회 이상 나누어 급식하고, 필요할 경우 지방사료나 포도당 등을 첨가토록 한다.

  ○ 닭 사육장의 최고 기온이 30℃를 넘고, 상대 습도가 높을 때는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목초를 벨 때는 10㎝ 이상 높게 자르고, 방목 때에도 초장을 10㎝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방목을 중지시키도록 한다.

  ○ 가을철에 초지를 조성할 때는 8월 하순경부터 파종을 하도록 하는데 파종량은 ha당 30㎏ 정도가 알맞고, 밑거름으로는 질소, 인산, 칼리를 ha당 각각 80㎏, 70㎏, 70㎏ 정도 주는 것이 알맞다.

  ○ 옥수수 담근먹이는 옥수수 알곡을 손톱으로 눌렀을 때 딱딱한 느낌을 주면서 약간 들어가는 때가 알맞으며, 수확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너무 늦지 않게 베어서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수시로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여 유해가스를 줄여 주어야 한다.

  ○ 가축의 기립불능증 및 열사병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선풍기 등을 이용하여 시원한 바람을 불어주거나 머리 등에 시원한 물을 뿌려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안으로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축사의 온도를 낮추어 준다.

  ○ 모기, 파리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축사 주변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유효한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분뇨에 발효제를 첨가하여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며 모기퇴치 전구나 살충등을 이용하여 모기의 접근을 막도록 한다.

  ○ 돈열의 악성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ㆍ외부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살처분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하고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노후 상태나 누전차단 여부 및 배수로를 점검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분뇨가 방류되지 않도록 한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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