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고객센터
  • 농업뉴스

농업뉴스함께 걷고, 나누는 기업

주간농사정보 제28호 (20080706 ~ 20080712)

  • 관리자
  • 2008-07-08 09:44:58
주 간 농 사 정 보

<제28호, 2008. 7. 6 ~ 7. 12>

농 촌 진 흥 청

(031)299-2707

hulken81@rda.go.kr




☞ 이 주일의 중점 과제(장마철 병해충 중점방제)




여름철 태풍과 폭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농업시설물․가축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오니 병해충을 조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줄이며 과실 적기수확과 선별을 철저히 합시다.






☞ 병해충 발생정보(7. 1~7. 15)




  농촌진흥청은 벼 줄무늬잎마름병, 고추․참깨․감자 역병, 담배가루이에 대한「주의보」와 벼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먹노린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고추․참깨 탄저병, 담배나방, 진딧물, 수박 덩굴마름병,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복숭아 응애, 복숭아순나방, 가루깍지벌레 등에 대한「예보」를 발표하니 재배관리 및 적기방제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 벼 잎도열병

  ◦ 도열병에 약한 품종이 집단 재배되는 지역과 상습 발생지에서 병 무늬가

     번지면 침투이행성 약제로 서둘러 방제

  

◈ 벼 잎집무늬마름병

  ◦ 조기 이앙한 논을 중심으로 초기 생육이 좋아 습도가 높아져 잎집에 병

     무늬가 나타날 때 방제

  

◈ 고추, 참깨 역병․탄저병

  ◦ 역병은 배수로 정비를 잘하고 포장에 급격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위주로 방제

  ◦ 탄저병은 병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를 줄기와 잎에 골고루 묻도록 정밀방제

  

◈ 배, 사과 응애․가루깍지벌레

  ◦ 점박이응애는 고온으로 피해가 우려되니 수관내부의 잎을 잘 관찰하여 조기방제

  ◦ 가루까지벌레는 2세대 약충 발생기인 7월 상순에 전문약제 살포



☞ 이번 주 중점과제




□ 벼농사

  ○ 최근 장마철에 접어듦에 따라 일조시간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여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비료 주는 양 및 병해충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 일찍 심어 이삭이 팰 시기가 된 조․중생종 벼는 지금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대어 주어야 한다.

  ○ 이삭거름은 어린이삭의 크기가 1~1.5㎜ 정도 자랐을 때(이삭패기 전 25일경) 이삭거름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1~12kg을 주도록 한다.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는 주도록 한다.




□ 밭작물

  ○ 밭작물 포장은 물이 잘빠지도록 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습해를 받았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엽면시비(참깨 0.2%, 땅콩 0.4%액)를 해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참깨의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동시 방제가 가능한 적용 약제를 혼합하여 뿌려 주도록 하되 동시방제시는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농약혼용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특히 농약을 3종류 이상 섞어 뿌릴 때는 영양제 등의 혼용을 금하도록 한다.

  ○ 고추의 웃거름은 1차 시용후 25~30일경에 2차 웃거름을 비닐에 구멍을 뚫고 주거나 헛골에 뿌려준다.

  ○ 무․배추 무사마귀병은 뿌리에 크고 작은 혹이 생기면서 지상부가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병원균이 물이나 흙을 통하여 옮겨가므로 배수가 잘되도록 하며 병이 발생된 뒤에는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위주로 방제한다.

□ 과 수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으로 매달아 준다.

  ○ 장마철에는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조생종 복숭아, 사과 등 과실의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을 쳐서 피해를 방지한다.

  ○ 자두, 조생종 복숭아 등은 하루 중 시원할 때 익은 과실만 수확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하도록 한다.

  ○ 장마철에는 잦은 비로 농약 뿌리기가 곤란하지만 방제를 소홀히 하면 병해충이 크게 번지게 되므로 비가 갠 틈을 이용하여 약제를 뿌려준다. 나무의 잎이나 새 가지 등을 잘 살펴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초기에 적용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토록 한다.




□ 화   훼




  ○ 장마철에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아 시설 화훼류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게 되므로 아주심기 할 때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포기간격을 충분히 유지해 준다.

  ○ 여름 재배를 하고 있지 않는 하우스는 염류 집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담아 두거나 헌 비닐을 덮어 태양열 소독을 한다.

  ○ 7월 출하를 목적으로 차광재배를 하는 국화는 고온하에서 한계일장 단축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관생화(꽃속에 꽃이 생기는 현상)가 발생되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노지에 재배 중인 화훼류는 진딧물,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축 산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특히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 닭이 고온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낮 시간에는 사료 주는 양을 줄여주고, 온도가 떨어지는 아침과 저녁에 사료 주는 양을 늘려주도록 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와 수수류는 태풍이나 호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하고, 옥수수는 담근먹이 만드는 적기는 황숙기로 암이삭의 수염이 나온 후 40~45일 정도가 지난 시기이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양질의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 장마기간 중에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주어야 한다.

  ○ 돼지콜레라 백신접종은 자돈은 40일과 60일에, 모돈은 분만 후 14일경(임신 모돈에는 접종금지), 후보돈은 입식한 날부터 1주 경과 후에 접종을 실시한다.

  ○ 고온에 의한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시원한 물을 분무하여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내로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이나 환풍기 등을 설치하여 축사 안의 체감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완전히 부숙 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만을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 농업시설물

  ○ 유리온실․비닐하우스나 인삼해가림시설 등 각종 농업시설물은 태풍 등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히 한다.

  ○ 축산시설은 버팀기둥, 브래싱 등의 보조적인 구조물을 추가로 설치하여 바람 압력에 의한 구조물의 파괴를 사전에 예방 한다.

☞이 주일에 실천 할 농 작업




1. 벼 농 사




가. 본 논 관리

  ○ 최근 장마철에 접어듦에 따라 일조시간이 전․평년에 비해 부족하여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비료 주는 양 및 병해충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 일찍 심어 이삭이 팰 시기가 된 조․중생종 벼는 지금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대어 주어야 한다.

  ○ 논두렁, 제방 등을 점검하여 무너질 우려가 있는 곳은 보수하고, 침수가 우려되는 논은 물꼬를 낮게 조정해 주며,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해 준다.

  ○ 이삭거름은 어린이삭의 크기가 1~1.5㎜ 정도 자랐을 때(이삭패기 전 25일경) 이삭거름 N-K복합비료(18-0-18)의 경우 10a당 11~12kg을 주도록 한다.

  ○ 산간고랭지, 거름기가 많은 논,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이나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올 경우에는 질소질 거름은 주지 않고 칼리질 비료는 주도록 한다.




나. 병해충 방제

  ○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도열병에 약한 품종 재배가 확대되고 지역별로 같은 품종이 집단 재배됨에 따라 잎도열병 발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병 무늬가 번지고 있는 논이나 상습 발생지는 침투이행성 약제로 방제한다.

    * 7월 하순부터 출수하는 조생종 논은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관리

    - 잎집무늬마름병은 조기 이앙한 논을 중심으로 초기 생육이 좋아 포기 내 습도가 높아져 잎집에 병무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볏대의 아랫부위를 잘 살펴보아 병무늬가 보이고 옆줄기로 번지고 있으면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한다.

  ○ 벼줄무늬잎마름병

     - 본답 예찰을 강화하여 애멸구 밀도가 높거나, 병 발생 초기 포장은 속효성인 유․수화제를 활용하여 2차 보완 방제한다.





  


〈유묘기 : 말리면서 줄무늬가 나타남〉
  
   〈중․후기 : 기형 출수 및 고사>



  ○ 흰잎마름병



<흰잎마름병 피해증상>

    - 장마기간 중 집중 호우시 침․관수 지역을 중심으로 병원균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고, 변이균주나 레이스 분포가 변화하고 있으며, 초기발병 시기가 7월 상순~중순으로 앞당겨지고 있어 침․관수 피해 시 전문약제를 살포한다.

  ○ 먹노린재,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 먹노린재는 충청 등 중부지방에서 볏대를 빨아먹어 피해를 주므로 논두렁을 살펴보아 피해가 없도록 방제를 철저히 한다.



<벼멸구 발생포장>

    - 벼멸구 등 비래해충은 중국 남부에서 장마전선을 타고 날아와 볏대에 알을 낳는 시기이므로 발생시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 혹명나방은 논에서 막대기로 벼를 칠 경우 나방이 나는 모습을 보거나, 유충 피해인 벼 잎의 세로로 말린 증상을 잘 관찰하여 피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한다.

  ○ 벼의 잎색이 검고 아침 이슬에 잎이 늘어지는 조생종 재배 논은 침투이행성 도열병 약제를 뿌려 병 발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비료를 많이 준 논이나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는 논에 병 무늬가 보이면 서둘러 알맞은 약제를 선택하여 뿌려주도록 한다.

  ○ 잎집무늬마름병 발생이 시작되는 시기로 모내기를 일찍 하여 새끼를 많이 친 논은 벼 줄기 아래쪽을 살펴보아 병든 줄기가 보이면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토록 한다.

  ○ 멸구류는 높은 온도가 계속되면 증식 속도가 빨라지므로 포장을 잘 살펴보아 적기에 방제가 되도록 한다.




2. 밭 농 사




  ○ 밭작물 포장은 물이 잘빠지도록 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습해를 받았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엽면시비(참깨 0.2%, 땅콩 0.4%액)를 해주어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 콩밭의 김매기와 북주기 작업은 꽃피기 전, 줄기가 목질화 되기 전에 실시하여 새 뿌리의 발생을 많게 하고 물 빠짐을 좋게 하여 습해와 쓰러짐을 방지한다.

  ○ 참깨의 돌림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등은 동시 방제가 가능한 적용 약제를 혼합하여 뿌려 주도록 하되 동시방제시는 약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농약혼용가부표를 정확히 지키고 특히 농약을 3종류 이상 섞어 뿌릴 때는 영양제 등의 혼용을 금하도록 한다.

  ○ 잦은 강우로 감자 역병 발생에 좋은 조건이 되어 피해가 우려되면 침투성 살균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하여 방제토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비바람에 쓰러진 포기는 즉시 세워 주고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장은 북주기를 해 주며, 배수로를 정비해서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침수가 되었거나 과습한 포장에서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가 발생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살포토록 하고, 예찰정보 등을 적극 활용하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일찍 수확하여 다음에 열리는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해 주고 웃거름은 35~40일 간격으로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한다.

  ○ 장마기간 중에 붉은 고추를 건조할 때는 건조기를 이용하면 희나리도 적고 상품성도 높아진다.




나. 수박, 참외

  ○ 수박은 토양수분이 많으면 뿌리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므로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은 배수로를 잘 정비해 주고, 강한 비바람으로 인하여 덩굴이 흐트러진 포장은 알맞게 유인해 주도록 한다.

  ○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통풍이 불량해져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알맞은 초세가 유지되도록 한다.

  ○ 수박, 참외 등 열매 채소류는 장마철에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로 적용 약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다. 고랭지 무․배추

  ○ 물빠짐이 잘되도록 높은 이랑재배나 물 뺄 도랑 정비

  ○ 비바람이 강하게 불면 어린잎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비가 그치는 대로 살균제를 뿌려서 병원균 감염을 예방토록 한다.




라. 시설채소

  ○ 낮동안 시설 내부 온도가 30℃가 넘지 않도록 환기에 주의한다.

  ○ 시설 연장재배 작물에서 담배가루이 발생에 호적한 기상조건이 되면서 금후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시 예찰을 하여 적용약제로 병원균의 발생밀도를 줄이도록 한다.




4. 과   수




가. 과원 관리

  ○ 과실이 커짐에 따라 늘어지는 가지는 받침대로 받쳐 주거나 끈으로 매달아 준다.

  ○ 장마철에는 과원에 풀이 무성하게 자라면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되므로 풀을 베어주고 경사지나 개간지 과원은 비가 많이 내리면 겉흙이 씻겨 내리기 쉬우므로 풀을 키우거나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 주도록 한다.

  ○ 웃자라는 가지는 나무 안쪽에 그늘을 만들어 햇빛이 잘 들지 못하여 꽃눈 발달을 해치고 병해충 발생을 조장하게 되므로 하계 전정을 실시한다.

  ○ 조생종 복숭아, 사과 등 과실의 조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조망을 쳐서 피해를 방지한다.

  ○ 시설재배 환기를 철저히 하고 고온다습에 의해 발생되는 응애, 잿빛무늬병 등을 적기에 방제한다.


나. 과실 수확 출하

  ○ 자두, 조생종 복숭아 등은 하루 중 시원할 때 익은 과실만 수확하고, 복숭아는 눌리거나 부딪치면 과실이 쉽게 물러지므로 취급에 주의하도록 한다.

  ○ 비가 올 때 수확을 하게 되면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므로 가능한 비가 그치고 2~3일 지나서 수확하는 것이 좋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도록 포장의 크기를 다양하게 출하하도록 한다.

다. 병해충 방제

  ○ 장마철에는 잦은 비로 농약 뿌리기가 곤란하지만 방제를 소홀히 하면 병해충이 크게 번지게 되므로 비가 갠 틈을 이용하여 약제를 뿌려준다. 나무의 잎이나 새 가지 등을 잘 살펴서 병해충이 발견되면 초기에 적용 약제를 이용하여 방제토록 한다.




5. 화   훼




  ○ 장마철에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아 시설 화훼류는 햇빛이 부족하여 웃자라게 되므로 아주심기 할 때는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도록 포기간격을 충분히 유지해 준다.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정비하여 외부의 물이 하우스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한다.

  ○ 습도가 높으면 각종 병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환기를 잘 해 주고, 예방 위주로 농약을 뿌리도록 한다.

  ○ 여름 재배를 하고 있지 않는 하우스는 염류 집적을 방지하기 위하여 물을 담아 두거나 헌 비닐을 덮어 태양열 소독을 한다.

  ○ 7월 출하를 목적으로 차광재배를 하는 국화는 고온하에서 한계일장 단축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관생화(꽃속에 꽃이 생기는 현상)가 발생되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 선인장을 재배하는 농가는 본포 관리시 차광을 45~55%실시하며 하우스내 온도가 30℃이상일 때는 환기를 시키도록 한다.

  ○ 노지에 재배 중인 화훼류는 진딧물, 응애류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주도록 한다.

  ○ 심비디움은 30℃이상에서 고온이 되면 꽃눈이 죽으므로 조생품종은 고랭지 재배를 하고 여름철 저온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7~8월의 고온기에 생긴 화아는 15℃내외의 야간온도일때 가장 순조롭고, 20℃이상의 고온이 되면 개화가 지연된다.




6. 버   섯




  ○ 세균성갈변병은 균상 표면의 건조와 과습이 반복되거나 관수한 물이 증발하지 못하고 버섯의 표면에 오랫동안 남아 있게 될 때에 많이 발생하므로, 재배사 내의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주고, 물을 준 후 반드시 환기를 실시하도록 하며 낮과 밤의 온도관리를 잘 해주도록 한다.

  ○ 푸른곰팡이병은 재배사 주위에 병원균 밀도가 높고 폐면․볏짚에 수분이 많거나 부족하여 이상 발효가 되거나 습도 조절이 적절치 못할 때 많이 발생하므로 배지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 버섯파리 유충은 버섯에 구멍을 뚫어 상품성을 떨어뜨리고 성충은 각종 병원균과 선충․응애 등을 옮기게 되므로 재배사 출입구와 환기창으로 파리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설치하고 재배사 주위에 살충제를 뿌려 농약 냄새로 인한 버섯파리 성충의 침입을 차단해 주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사와 운동장, 초지 및 사료포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특히 축사 주변이나 퇴비장 주변의 물웅덩이와 잡초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뿌려서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도록 한다.

  ○ 젖소는 착유우를 기준으로 했을 때 하루에 150ℓ 정도의 물을 마시므로 착유 대기 장소나 착유실 출구, 그늘막 주변 등에 급수시설을 설치하여 신선한 물을 언제든지 먹을 수 있도록 해 준다.

  ○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사료가 쉽게 부패할 수 있으므로 3~4일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양을 사료빈에 넣도록 하고, 사료빈을 비울 때에는 내부에 붙어있는 부패된 사료를 제거해 주며, 비가 자주 오는 시기이므로 뚜껑 관리를 잘 하여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닭이 고온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낮 시간에는 사료 주는 양을 줄여주고, 온도가 떨어지는 아침과 저녁에 사료 주는 양을 늘려주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장마기간에 방목을 시키거나 장비로 풀을 벨 경우에는 토양의 과도한 진압으로 초지 황폐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여름철 고온기에는 목초를 너무 짧게 베어주면 뿌리의 활력이 떨어지고, 무성하게 놔두면 호우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풀의 키가 10~15㎝ 정도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담근먹이용 옥수수와 수수류는 태풍이나 호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조치를 하고, 옥수수는 담근먹이 만드는 적기는 황숙기로 암이삭의 수염이 나온 후 40~45일 정도가 지난 시기이므로 적기에 수확하여 양질의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다. 가축 질병 예방

  ○ 장마기간 중에 축사는 충분한 통풍환기를 시키고 분뇨를 제거하여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유해가스를 줄여 주어야 한다.

  ○ 장마철 축사를 소독할 때는 소독약의 효력 작용시간(10~30분), 희석 가능성을 고려하여 비가 오기 전에 소독을 완료토록 한다.

  ○ 구제역 및 돈열 방지를 위하여 축사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 외부인이 축사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질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1588-4060)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돼지콜레라 백신접종은 자돈은 40일과 60일에, 모돈은 분만 후 14일경(임신 모돈에는 접종금지), 후보돈은 입식한 날부터 1주 경과 후에 접종을 실시한다.

  ○ 소 버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이의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페놀 및 가성소다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외부를 자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의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의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백신접종 기구를 구비하여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 고온에 의한 기립불능증, 열사병 등의 예방을 위하여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불어주거나 시원한 물을 분무하여 체온을 내려주고 축사 내로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도록 축사 지붕에 그늘막이나 환풍기 등을 설치하여 축사 안의 체감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외기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기, 파리 등 유해 곤충에 의한 피해를 보게 되므로 축사 주변에 살충제를 살포하거나 분뇨에 발효제를 첨가하여 충분히 발효시켜 발효열에 의한 살충을 하고 밤에는 모기퇴치 전구, 살충등 이용으로 질병 전파를 막도록 한다.

  ○ 가축분뇨 퇴비장에는 적량의 수분조절제를 혼합하여 발효시키고 액비 저장탱크에서 폭기와 교반을 잘 하여 완전히 부숙 시켜 악취와 유해성분이 제거된 액비만을 작물에 이용하도록 한다.


*첨부화일을 참조하세요.
-자료출처:농촌진흥청
게시글 공유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