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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별농업기술] 딸기 :: 딸기 하우스의 보온개시기와 온도 관리방법

  • 관리자
  • 2005-12-28 09:31:48
1. 보온개시기의 결정  

가. 촉성재배  

촉성재배시의 보온개시기는 액화방이 분화한 이후이다. 정아의 화아분화는 묘의 관리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액화방은 정화방이 분화후 약 25일후에 분화한다. 그러므로 육묘방법(관행육묘, 단근, 차광, 단일, 고냉지육묘, 야냉육묘등)에 따라서 보온개시기가 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평지에서 관행육묘할때 화아분화가 9월 25일경 이라면 보온적기는 10월 20~25일경이 된다. 관행육묘에서도 단근과 차광처리를 할 경우 화아분화 기가 9월 15~20일경이 되므로 보온적기는 10월 15~20일경이된다. 폿트육묘, 고냉지육묘, 야냉육묘의 경우에는 이보다 화아분화시기가 더 빨라 지므로 그 만큼 보온개시기도 빨라지게 된다.


나. 반촉성재배  

반촉성재배는 휴면타파에 필요한 저온요구량이 충족된 이후에 보온을 개시하여 재배하는 작형으로서 보온개시기가 너무 빠르면 저온요구량이 부족하게 되어 보온후의 생육이 억제되어 식물체가 왜화하고, 수량이 감소한다. 반대로 보온개시기가 너무 늦으면 저온량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생육이 왕성 하게 되어 과번무상태가 되고, 수량 또한 감소하게 된다. 반촉성재배시의 적정 초장은 15~25㎝ 정도이며, 이보다 작은 경우는 왜화하여 수량이 감소하고, 이보다 큰 경우에는 도장 과번무하여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따라서 반촉성재배시의 보온개시기의 결정은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반촉성재배시의 보온개시기가 재배되는 품종의 저온요구량이 충족 된 직후라고 이야기되어 왔다. 예를 들면 보교조생은 5℃이하의 저온에서 약500시간이 경과하면 자발적인 휴면이 타파되어 보온후에 정상적으로 생육이 진전되는 것으로 설명되어 왔다. 그리고 이 시기는 남부지방의 경우 12월 하순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저온요구량을 과거처럼 산출하여 피복시기를 정할 경우에는 해에 따라 생육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고, 저온요구량의 산출방법을 개선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① 휴면타파에 유효한 온도범위는 0~7℃이다. 0℃이하와 8~13℃는 무효온도 범위이며, 13℃이상의 온도에서는 0~7℃의 저온효과를 소거하는 온도라 한다. 저온효과를 소거 하는 정도는 고온일수록 높다. 0~7℃의 저온적산시간에 대하여 14~18℃까지는 1배, 18~27℃까지는 2배, 27℃이상에서는 3배의 시간이 소거된다고 하는 설명이다.
즉, 0~7℃에서 12시간이 경과된 경우라도 18~27℃에서 6시간 경과하게 되면 저온량이 0으로 산출되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② 휴면타파에 유효한 저온적산은 휴면이 가장 깊은 시기부터 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보온개시기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품종에 대하여 휴면이 가장 깊은 시기를 조사할필요가 있다. 휴면이 가장 깊은 시기는 고온·장일 조건의 하우스에 자연상태에 있는 식물체를 10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옮겨, 생육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를 조사하면 된다.과거의 방법은 휴면이 가장 깊은 시기에 이르기 전이라도 저온량을 적산하였 는데, 이와같은 방법으로 산정하면 저온적산시간과 보온후 생육이 일치하지 않는 원인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③ 휴면타파에 유효한 저온적산량이 같은 경우에도 그 후의 일장, 온도가 생육 과 수량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저온량이 조금 부족한 경우에도 하우스의 보온이 좋고, 특히 전조조명을 하는 경우에는 생육 및 수량이 증가한다. 지금까지는 재배품종의 저온요구량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았고 저온경과후의 생육조건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다. 따라서 품종의 저온 요구량과 함께 재배조건을 고려하지 않으면 목표하는 초장과 초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와 같은 기준으로 보교조생의 보온적기를 산정하여 보면 보온을 충분히 할 수 있고 전조조명을 하는 경우에는 보교조생이 휴면이 가장 깊은 시기인 11월 중순부터 0~7℃에서 약 200시간이 경과한 후에 보온개시하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러나 보온이 불충분하고, 전조하지 않는 경우에는 0~7℃에서 약 350시간이 경과한 후에 보온개시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반촉성재배에서 보온개시기를 정하는 것은 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재배기술이라 할 수 있는데, 보온적기를 정하는 방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재배농가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새로운 방법에 의한 보온시기를 정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자료가 부족 하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 즉, 5℃이하의 저온량을 기준으로 하되 휴면이 가장 깊은시기 이전의 저온은 휴면타파에 효과가 거의 없는 점과, 보온후의 생육조건을 고려하여 보온시기를 정하는 것 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5℃이하의 저온량을 기준으로 하되, 초겨울이 매우 추운 해(휴면이 가장 깊은시기 이전에 추위가 심한해)에는 보온개시기를 다소 늦추는 것이 합리적인 것 같다. 또한 보온후의 생육조건, 특히 보온개시후 처음 며칠의 고온관리기 동안, 보온능력과 기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온시기를 정하는 것이 보온후의 생육을 순조롭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지베렐린 처리와 멀칭  

촉성재배시에서는 개화를 촉진하거나 과경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지베렐린을 처리한다. 출뢰기를 전후하여 지베렐린을 처리하면 화경의 신장이 촉진되어 다음단계인 개화가 촉진된다. 초장에 비하여 과경이 짧은 ’도요노카’ 같은 품종은 과경을 신장시키기 위하여 거의 지베렐린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 재배방법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 때의 지베렐린 농도는 약 5ppm정도로 하고, 살포량은 주당 약 5㎖씩 사용하면 된다. 살포회수는 1∼2회 정도로 한다.
반촉성재배시에는 경엽의 생육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즉, 보온시기가 다소 빠른 경우에 지베렐린을 처리한다. 이때의 지베렐린 농도는 5∼10ppm정도이며, 살포량은 주당 5㎖씩 살포한다. 경엽의 생육을 조장하기 위하여 처리하는 경우 보온개시 직후에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촉성재배에서도 개화기를 촉진하고자 지베렐린을 처리하는 경우에는 촉성재배와 같이 출뢰기에 시용하고, 처리농도도 같다. 지베렐린의 효과는 단기간 동안만 유효하기 때문에 살포회수를 많이 하는 경우 가 있으나 처리회수가 많아지면 뿌리의 생육이 현저히 저하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지베렐린은 휘발성 물질이기 때문에 처리후에 하우스의 온도를 고온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출뢰기 이후에는 지베렐린 처리 후 지나치게 고온관리하면 화분의 임성이 떨어져서 불임종자가 많아져 기형과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촉성재배시의 비닐멀칭은 하우스 피복 후 곧바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11월 이후 에 멀칭하는 것은 멀칭시기가 늦어 좋지 않다. 멀칭시기가 늦으면 뿌리의 발달이 저해된다. 한편 멀칭을 지나치게 빨리 하는 것도 뿌리의 발달을 저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멀칭 재료는 투명비닐 과 흑색비닐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 투명비닐은 지온의 상승효과가 크지만 잡초의 발생이 심하다. 비닐은 지온의 상승효과는 투명비닐에 비하여 떨어지지만 잡초의 발생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다. 촉성재배에서는 정식적기가 9월 하순 이전이기 때문에 뿌리의 발달이 비교적 순조로와 지온상승이 반촉성재배시 보다 덜 긴요하고, 제초작업이 번거롭기 때문에 흑색비닐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정식시기가 10월 중순인 반촉성재배에서는 뿌리의 충분한 발달을 도모 해야 하므로 투명비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대부분 제초작업을 고려하여 흑색비닐을 이용한다.


3. 하우스의 온도관리  

가. 촉성재배

촉성재배의 보온개시기는 10월 중.하순이고, 이시기는 비교적 고온기이기 때문에 낮에는 환기에 유의하여 하우스의 기온을 30℃이상 되지 않도록 하고, 밤기온은 10~12℃로 관리한다. 이시기에 기온이 낮으면 생육이 부진하고, 수확이 늦어진다.
한편 이 시기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액화방의 분화 및 발달이 지연되어 액화방의 수확이 늦어지고, 초세가 과번무하거나 병충해의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있다. 출뢰기부터 개화기까지는 온도를 점차로 낮추어 낮에는 25~27℃, 밤에는 8~10℃로 관리한다. 출뢰기 이후에는 고온에 의하여 화분의 임성이 저하하여 불임종자가 생겨 기형과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실비대기부터 수확기에는 낮의 기온을 23~25℃ 로 관리하고, 밤에는 5~6℃로 관리한다. 과실비대기 이후에는 한겨울이어서 오후 3~4시 사이에 기온이 빨리 내려가기 때문에 밖의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하우스의 외피복을 우선 완전히 밀폐하여 밤에 하우스내의 기온 유지에 노력해야 한다. 특히 동화산물의 전류가 활발한 저녁 시간대에 3~4시간정도 전류에 지장이 없는 13~15℃가 유지되도록 해야한다. 보온 위주로 재배하는 경우에는 지온유지가 매우 중요한데, 지온은 하루를 주기로 하여 변화하며 낮동안에는 태양열이 지중에 축적되었다가 밤동안에 이 열이 방열되면서 하우스의 보온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겨울동안에 하우스의 밤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낮동안 에 지온을 높이지 못하면 불가능하게 된다. 딸기의 생육 한계온도는 -2℃ 이지만 급격하게 온도가 내려가는 경우에는 0℃ 정도에서도 저온장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생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밤의 최저온도가 3~5℃정도는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 반촉성재배

반촉성재배시 보온개시기의 식물체는 휴면상태에 있으므로 잎이 왜화하여 엽면 적은 매우 적은 상태이고, 보온개시후 약 1개월 후에는 개화하기 시작하므로 개화기 이전에 잎면적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된다. 잎의 생장은 화아의 발달에 비하여 고온을 요구한다. 따라 서 반촉성재배시 보온개시기는 고온관리기가 된다. 이 때 낮의 기온은 하우스를 밀폐하여 최고 35℃까지 유지해야 하며 밤에는 10℃정도로 유지한다. 이 기간 동안에 기온이 낮으면 잎의 생장이 지연되어 엽면적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화하게 되므로 농사를 망치게 된다. 즉, 엽면적이 부족한 상태에서 개화하게 되면 그 꽃을 과실로 비대시키지 못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으며, 다음 개화를 대비한 영양생장(잎면적의 확대)도 기대할 수 없으므로 농사를 망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소위 생육상의 역전이라 한다. 생육상의 역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온개시기 동안에 고온 관리가 매우 중요한 기술이 된다. 반촉성재배에서 보온개시기는 지온이 낮은 시기이므로 갑자기 비닐 피복을 하여 보온을 개시하면 기온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보온개시전에 하우스의 외피복만을 우선 실시하고, 관수를 충분히 하여 지온을 높인 후에 본격적으로 보온을 해야 한다. 이 때 땅속 깊은 곳까지 온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관수가 필요하게 된다. 외피복만하여 관리하는 기간은 보통 1주일 정도면 충분하다. 이 기간이 지나치게 길면 휴면타파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눈마름병이 많이 발생하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피복기간 동안에 목표 지온은 최저 10℃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지온이 목표하는 온도에 못 미칠 때는 커튼, 터널, 거적등 보온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동원하여 본격적인 보온을 시작하는 것이다. 고온관리는 1주일 정도 유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기간은 보온개시 시기와 관련하여 가감할 수 있다. 즉, 피복시기가 빠른 경우에는 식물체의 생육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고온관리 기간을 다소 연장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고, 보온개시가 늦은 경우에는 다소 단축하는 것이 좋다. 출뢰기 이후에는 온도을 점차로 낮추어 낮에는 28∼30℃, 밤에는 8∼10℃로 유지 한다. 출뢰기 이후에는 고온에 의하여 화분의 임성이 저하되므로 환기하여 낮의 기온이 30℃이상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개화기 이후에는 온도를 더욱 낮추어 낮에는 25∼28℃정도, 밤에는 5∼8℃로 유지한다. 개화기에는 꿀벌을 방사하여 수분을 매개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꿀벌은 고온에서는 방화하지 않고, 높게 날기 때문에 기형과의 발생이 많아질 우려가 있다. 과실비대기는 낮에는 23∼25℃, 밤에는 5℃로 유지한다. 수확기에는 낮에는 20∼23℃ 밤에는 5℃로 유지한다. 과실비대기 이후에는 해동하여 낮의 기온이 높아지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여 고온에 유의해야 한다.


참 고 문 헌
    
농촌진흥청. 2001. 딸기재배.
__________. 1988. 시설원예.
農山漁村文化協會. 1983. 農業技術大系.


출처 :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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