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1월 24일부터 12월 말까지 농업과학관에 ‘05 짚·풀 공예품 공모전(농촌진흥청

생활자원과 10월 시행)에서 입상한 100여점을 전시하고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중 수준은 높은 작품만을 엄선하여  가방, 항아리, 모자, 사슴,

한우(일소), 고래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전시 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벼농사

문화에서 실용화된 가마니, 삼태기, 방석 등 생활도구로 사용된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농업과학관을 견학하면서 쌀 전통문화의 맥을 맛볼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마련하여

미리 예약할 경우 볏짚을 활용한 새끼 꼬기, 짚 인형 만들기 등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바로 알리기 위하여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농업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과학관에는 우리나라 농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고,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중요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미래적 비전을 세워나가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조명하여 국민 모두가 가꾸고 지켜야

할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자료출처: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