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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주 농업관련 여론동향 :: (2005.3.14-2005.3.19)

  • 관리자
  • 2005-03-24 14:13:30
노무현 대통령은 3.15일 농림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개방을 할수록 농업이 어려워 질

것으로 느끼고 있으나, 우리 경제구조상 개방하지 않을 수 없고 통상전략으로 채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히고, "개방화에 견딜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하고, 불가피한 부분에

대해서는 농민들이 이를 수용할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 달라"고 당부.



  노 대통령은 특히 "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각 부처의 지원이 요구된다"며

범정부적 농촌지원 대책을 강조.



  노 대통령은 "개방하면 농업이 불안하고 개방을 하지 말자고 하면 농림부가 (타부처로부터)

비난을 받는 등 제일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지적하고 "부처간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농업농촌특별위원회가 있는 만큼 농특위의 틀을 통해서 정부 전체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함.



  노 대통령은 특히 "보고에서 '현장'과 '신뢰'를 특별히 강조했는데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현장을 감동시키고 새로운 희망과 확신을 심어주고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농업으로

변하고 농촌이 확실히 달라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



  노 대통령은 또 농촌 복지대책에 대해 "농촌은 지난 40년간 세계 최고의 경제발전을 뒷받침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이러한 분들의 노후생활을 정부가 보살펴야 한다"며, 농촌 복합생활공간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



  노 대통령은 “농업은 비중이 줄어도 그만큼 해결이 어려운 난제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농촌만큼

많은 변화를 필요로 하는 곳이 없다”면서 “정부가 정책으로 다듬어가야 하므로 관련기관을 축소시킬

수는 없는 상황이며 대신 할 일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밝혀 농업관련 기관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축소'보다 '할 일을 제대로 하는 것'에 무게.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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