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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 ‘더불어 잘살기’대안

  • 관리자
  • 2004-06-09 10:00:49
도-농 교류 왜 필요한가

농업시장개방 압력과 부채증가, 인구감소 등으로 한국농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 가운데

도시 및 기업과 농촌이 상호교류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도농(都農)교류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있다. 전문가들은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민들은 ‘녹색환경’을

향유하고 농산물을 싸게 구입하는 대신, 농민은 민박·농산물 판매 등을 통해 소득을 올려 서로

상생(相生)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7일 문화관광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 농촌을

찾는 도시민은 지난 2001년 한해 3000만명 수준에서 2011년 1억4600만명으로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따라 농촌관광 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원대에서 2011년에는 최고 9조4300억원으로

커지고, 농업 총부가가치중 농촌관광 비중은 8.9%에서 43.5%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 농촌지역내 민박 수도 지난해 8만7000여 가구에서 2011년 28만5000여 가구로 3배이상

증가하고, 민박시장 규모도 3360억원에서 최고 1조584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도·농 교류는 사람의 이동뿐 아니라 농산물 판매 등 파급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은 친환경 농촌 방문객 증가→농산물 판매 확대→농가소득 향상→

친환경농산물 생산 증가→도·농교류 확대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있다. 실제로 지난해 농촌경제연구원이 도시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촌관광 참가자의 71.3%는 현지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경험이 있었다. 또 농촌관광 선호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54.5%)이 근거리(30.1%)나 유명 관광지

주변(12.3%)보다 높아 친환경 농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정부가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도농교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배경도 이같은 ‘경제적 효과’에 주목하고있기 때문이다.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도시민들의 여가시간과 자본을 농촌마을로 제대로

연결시킬 수만 있다면 도시민의 여가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소득증대와 친환경 농업 발전,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에 따른 귀농인 증가 등 ‘1석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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